입력 2020.02.17 17:54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영화매체 인디와이어, 일본 고교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기생충'은 15~16일 일본에서 19만1429명을 불러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0일 일본에서 '기생충 반지하 가족'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기생충'은 박스오피스 5위로 출발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휩쓴 뒤 '1917'(감독 샘 멘데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한국영화가 일본에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것은 2005년 '내 머릿속의 지우개'(감독 이재한) 이후 15년 만이다. 외신들은 "'기생충'이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전주 주말보다 관객이 약 500%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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