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측,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에 `묵묵부답` - 매일경제 - 매일경제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41)가 일명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정우의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이와 관련 어떤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로톡뉴스는 18일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는 하정우”라며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하정우가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에서 여러 차례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현재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하정우가 자신의 친동생인 차현우(김영훈·39)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며 평소 친분 있던 전 애경개발 대표이사에게 성형외과를 소개받아 프로포폴을 투약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프로포폴 불법 투약 관련 유명 영화배우 등이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SBS ‘8 뉴스’은 13일 프로포폴 불법 투약으로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10여명 중 유명 영화배우 A씨와 재벌가 자제, 연예기획사 대표, 유명 패션디자이너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15일 채널A ‘뉴스A’는 유명 영화배우와 연예기획사 대표가 배우 출신 친동생 이름으로 차명 투약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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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8 09:39:3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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