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21 Maret 2020

'음주운전' 환희 소속사 "명백한 잘못…처벌 달게 받을 것" [전문] - UPI뉴스

음주운전 중 접촉사고…혈중알코올농도 면허정지 수준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38·본명 황윤석)가 음주운전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가 21일 환희의 음주운전에 관한 입장을 밝히며 사과했다. [에이치투미디어]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지난 21일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환희는 21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이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면서 재차 사과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이날 환희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적발 당시 환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1%였다. 이는 면허정지 수준이다.

환희는 이날 새벽 6시께 음주 상태로 경기 용인 보정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옆에서 차로변경을 하던 아반떼 차량에 부딪혔고 보험처리 과정에서 그를 수상하게 본 보험회사 직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은 곧바로 환희를 귀가시켰고 추후 소환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에이치투미디어 입장 전문

환희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하여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환희는 21일 새벽 음주 상태에서 접촉사고를 일으킨 사실이 있으며, 이는 변명의 여지 없이 명백한 잘못입니다.

향후 수사 과정에도 성실히 임할 예정이며, 그에 따른 처벌을 달게 받겠습니다.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U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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