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실’의 패널인 신동엽(왼쪽부터), 제아, 모모랜드 주이, 슈퍼주니어 김희철./ 조준원 기자 wizard333@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서 열린 tvN의 새 리얼리티 예능 ‘작업실’의 제작발표회에서였다. 김희철을 비롯해 제아, 신동엽, 주이, 고성민, 스텔라장, 아이디, 장재인,남태현, 딥샤워, 빅원, 이우, 최낙타, 강궁 PD가 자리했다. 이 중 제아, 신동엽, 김희철, 주이는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는 패널로 출연한다.
‘작업실’은 열 명의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관찰 예능이다. 제작발표회에 앞서 ‘작업실’ 출연에 임하던 도중 남태현과 장재인이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김희철은 “대단했고 멋있었다”며 늘 주변을 신경쓰며 연애를 할 수 없었던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다. 그는 “VCR를 보면서 제일 많이 생각했던 것이 내 연애였다”며 “여자친구와 만날 때 늘 조심하고 눈치를 봤다. 여자친구보다는 주변부터 신경을 많이 써서 결국에는 좋지 않은 결말을 낳았다. 여자친구도, 나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어쩔 수 없었다. 팬들에게는 보기 좋지 않으니까”고 말했다.
또한 “내가 ‘작업실’에 출연했다면 프로그램을 계기로 자유롭게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패널인 제아도 “패널들도 남태현, 장재인을 부러워했다”며 “출연 연령대를 넓혀주면 시즌2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이는 “보면서 ‘저도 저기 있고 싶다”고 얘기했다. 부럽다”고 했다.
‘작업실’은 오는 5월 1일 밤 11시부터 매주 수요일에 방영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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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9 07:1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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