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된 UN 출신 배우 김정훈이 진흙탕 소송전을 피하게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정훈을 상대로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 13일 소취하서를 제출했다. 소 취하 배경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정훈은 지난 2월 과거 연인관계였던 A씨로부터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소장을 통해 김정훈과 교제 중 임신했고, 이를 김정훈에게 알리자 임신중절을 종용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를 해결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인에게 계약금 100만 원만 지급한 뒤 연락을 끊었다고 덧붙였◁다.
뉴스 보도 후 3일간 침묵을 지키던 김정훈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한 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드린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공식 사과했다.
happy@mk.co.kr
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9/04/249878/
2019-04-22 07:38:40Z
CBMiOWh0dHBzOi8vd3d3Lm1rLmNvLmtyL3N0YXIvaG90LWlzc3Vlcy92aWV3LzIwMTkvMDQvMjQ5ODc4L9IBPWh0dHA6Ly9tLm1rLmNvLmtyL25ld3MvYW1wL2hlYWRsaW5lLzIwMTkvMjQ5ODc4P1BhZ2VTcGVlZD1vZmY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