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소윤 인턴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이번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가 핫 100 최신 차트 8위에 진입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톱 10 진입이자 해당 차트에서 세운 역대 최고 순위이다.
또한, 지난 21일에 발표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역시 방탄소년단의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세 번째로 1위를 차지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빌보드는 "1년 안에 앨범 세 장이 연속해서 오른 그룹은 비틀즈 이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6월 LOVE YOURSELF 轉 'Tear'를 시작으로 9월 LOVE YOURSELF 結 'Answer'가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1세기 들어 1년 동안 연속으로 발매한 세 개의 앨범을 모두 '빌보드 200' 1위에 올려 놓은 최초의 그룹이 됐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이번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뮤직비디오가 오늘(24일) 오후 1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스타의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754384
2019-04-24 10:4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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