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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오늘(18일) 이뤄진 2차 경찰 조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7시간가량 박 씨를 조사했으나 박 씨는 거듭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마약 판매상의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에 박 씨가 수십만원을 입금하고 마약 추정 물건을 찾는 장면이 담긴 CCTV 영상에 대해 박 씨는 "황하나의 부탁으로 돈을 입금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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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https://m.yna.co.kr/view/MYH20190418018100038?section=video/society
2019-04-18 11:0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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