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7일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SBS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했으며 교제 7개월 만인 오는 12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강남은 "이상화와 지난해 '정글의 법칙'에 함께 출연했는데, 동굴 안으로 들어가는 이상화의 뒷모습을 보고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첫눈에 반한 게 아니다. '이 사람이랑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화의) 조그만 어깨를 봤다. 하지만 나라의 보물이라서 조심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당시 내게 다가오지 않는 강남에게 '나는 오빠에게 호감이 있는데 오빠는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고백했다"라며 "답답하지 않나. 남자가 먼저 고백한다는 공식은 없다. 내 마음이 가는 대로 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결혼식 준비 과정 및 신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https://news.joins.com/article/23597611
2019-10-07 11:34:4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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