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재영 부친 상, 28일 발인 - 시사뉴스저널

[시사뉴스저널] 민하늘 기자 = ‘유혹’의 가수 이재영, 방송 복귀 때 투병 중을 언급했던 이재영의 아버지 이수봉 씨가 26일 별세했다.
2018년 ‘불타는 청춘’ 당시 방송 복귀에서 이재영은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편찮으시다. 우리 딸도 방송에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며 아버지 얘기에에 방송 복귀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때 아버지에게 보내는 영상편지에서 "딸 노릇 못해서 죄송하다. 이제 방송에 나왔으니 TV 시청하면서 딸 응원해달라. 빨리 완쾌돼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재영은 1989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데뷔, 1991년 ‘유혹’, ‘대단한 너’를 히트시켰고 2018년 SBS ‘불타는 청춘’으로 복귀, 현재 ‘대단한 너 2019’로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 배우로도 '레미제라블', '맘마미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빈소는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은 28일 오전 10시 장지는 청아공원이다.

저작권자 © 시사뉴스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s block ads! (Why?)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Pmh0dHA6Ly93d3cuc2lzYW5ld3Nqb3VybmFsLmNvbS9uZXdzL2FydGljbGVWaWV3Lmh0bWw_aWR4bm89ODYx0gEA?oc=5

2019-12-26 13:07:15Z
527820825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