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asa, 24 Desember 2019

포방터돈가스 수제자 모집…“5년간 ‘제주=돈가스 성지’ 힘써야” - 동아일보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 솔루션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포방터 돈가스집이 수제자를 모집한다. 수제 돈가스를 맛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던 고객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

포방터 돈가스집은 23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그동안 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제주도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됐다”며 수제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저희는 제주도의 특산물, 흑돼지를 이용한 돈가스를 선보여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들고 싶은 큰 꿈을 가지고 있다”며 “저희와 함께 꿈을 실현할 수제자를 모집해 기술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나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12일 제주에서 새 출발한 포방터 돈가스집은 오픈 일부터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재료가 전부 소진돼 일부 고객들은 돈가스를 맛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중고거래 커뮤니티인 ‘중고나라’에는 줄을 대신 서주면 일당 10만 원을 주겠다는 구인공고 글까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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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시부터 11시까지 7시간 동안 줄을 서주면 된다는 내용(시급으로 계산하면 1만4000원)인데, 올해 최저시급이 8350원인 것을 감안할 때 만만치 않은 금액이다.이 같은 고객의 수요는 수제자 모집으로 일정 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제자의 조건은 ‘최소 5년간 제주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것.포방터 돈가스집은 “(수제자로 뽑힐 시) 기술을 익힌 뒤 창업을 하게 되더라도 최소 5년간 제주도를 돈가스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수제자 공고를 본 예비 창업자들은 게시물 댓글을 통해 사연을 털어놓으며 각자를 어필했다.

포방터 돈가스집은 “당분간은 후배 양성 및 교육을 병행하며 운영을 해야 하기에 포방터에서와 동일한 방법으로 일일 한정 100인분을 오전 11시에 명단을 받는다”며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 빠른 시일 안에 보다 편안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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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4 07:5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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