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최현석 셰프가 제대로 맞붙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전현무, 최현석 / 사진제공=KBS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와 최현석이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이와 관련 주먹을 꽉 쥔 전현무와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는 최현석의 일촉즉발 현장의 사진이 공개돼 긴장감을 자아낸다.
최근 녹화에 전현무는 최현석의 영상 공개에 앞서 “허세와 허언, 뒤끝과 생색 네 가지 악덕을 갖추고 있는 4악한 보스”라고 소개하는 등 녹화 내내 아슬아슬한 애드립으로 최현석을 도발했다.
이에 어이없어하던 최현석은 이후 복싱 제스처를 취하며 자신만만해하는 전현무를 향해 “짤랑짤랑하는 것 같다”고 응수하다가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전현무와 주먹을 쥐고 대치하는 돌발 사태까지 빚어지게 됐다.
하지만 190cm의 장신에 복싱과 킥복싱까지 섭렵한 최현석과 운동과 담을 쌓아온 전현무의 대결이기에 싱겁게 끝날 것이라는 모두의 예측과 달리 허를 찌르는 통한의 일격을 당한 최현석은 “끝나고 남어!”라는 살벌한 경고를 날렸다. 티격태격 장난의 선을 넘어 버린 두 사람의 대립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이날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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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4 07:28: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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