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씨는 이번 조사에서 기존 입장대로 혐의를 거듭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박 씨에 대한 조사를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오후 7시께 종료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오후 7시 25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와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혐의를 부인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승합차에 올라타 경찰청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당초 박 씨를 이날 오후 늦게까지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박 씨가 피로를 호소해 계획보다 일찍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박 씨가 이날 마무리하지 못한 조사를 받기 위해 추후 재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힘에 따라 경찰은 박 씨 측과 다음 출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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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7 10:41:5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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