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30 Juni 2019

슈 가압류, 도박빚 4억원→채권자에 건물 가압류…이자율 1800%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 4억여원의 빚을 진 S.E.S 출신 슈(유수영)가 채권자 박모씨에 건물 가압류를 당했다.

지난달 29일 한 매체는 “슈가 지난 2019년 4월 채권자 박씨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소재 건물을 가압류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슈는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의 한 카지노에서 박씨에서 4억 원 가량을 빌렸다. 박씨는 이 금액을 돌려받지 못하자 민사 소송을 제기했으며 건물에 대한 가압류도 신청했다.

두 사람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억 5000만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대여금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슈 측은 “도박을 목적으로 빌린 돈이면서 1800%의 이자율을 요구해 변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지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26회에 걸쳐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지난 2월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을 명령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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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22:01:5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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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 나선 JK김동욱 "연예인 겪는 우울증, 이유는 여러가지"[SS인터뷰①]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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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세상이 널 원하는데 / 이 곳에 아이 원트 유 투 스테이(I want you to stay).’

데뷔 18년째를 맞이한 가수 JK김동욱이 최근 발표한 신곡은 ‘자살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자신이 속한 프로젝트 팀 ‘베이스먼트 클래식(Basement Claxxic)’의 이름으로 지난달 20일 발표한 노래 ‘스테이(STAY)’에서 JK김동욱은 특유의 울림있는 목소리로 ‘세상은 무엇보다 당신을 필요로 하고 부디 이곳에 남아 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건넨다.

세상을 등지는 연예인들을 보며, 그들을 사랑했던 대중이 큰 충격을 받는 비극적 상황이 자꾸 빚어지는 요즘, JK김동욱의 신곡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자살 예방’과 관련한 신곡 ‘스테이’를 발표했다.
올해 초부터 기획했던 곡이었다. 의미 부여를 좋아하진 않지만 필요하겠다 싶었다.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별로 만든 적이 없는데 세상을 등지려는 사람, 각박한 세상 속에서 스스로를 내려놓으려는 사람, 극단적인 결정을 하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자살’이란 단어가 과격하단 느낌을 주고, 꼭 피하고 싶은 단어인데 최종적으로 목숨을 버리려는 시점까지 가는 분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 ‘당신이 꼭 필요한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노래에 담았다.

뮤직비디오에도 그런 메시지를 담았다. 내가 세상을 떠나려는 역할, 희망을 주려는 역할, 두 자아를 연기했다. 캐나다에서 13일간 촬영했다.

-‘자살 예방’이란 주제를 다루게 된 이유는.
내가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릴 때 친했던 친구의 죽음 때문이었다. 군대에서 사고로 사망했다. 친구 중에 가장 모범적이라 어떤 분야로 진출하더라도 가장 먼저 성공할 것이라 확신했던 이였다. 너무 억울했다. 그 일로 크게 스트레스 받고, 많이 우울했던 시기에 이 주제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

외국에선 자살 예방 관련 콜센터 전화 번호를 제목으로 만든 노래가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그런 사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부족하지만 다른 분들이 이와 관련한 더 좋은 음악을 발표할 수 있는 불씨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노래 수익금은 관련 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예전에 재즈 트리오 프로젝트 ‘지브라’의 음원을 무료 공개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음원 무료 공개를 생각했었는데, 다른 아티스트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점 때문에 선뜻 그러지 못했다.

이 음원 수익이 발생하면 관련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각 지역마다 소방 방재센터가 있더라.

-스스로 세상을 떠나는 연예인들이 있다. 우울증에 걸리는 연예인도 많다. 연예인은 힘든 직업인가.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직업이다. 그 사랑은 영원하기 힘들다. 사랑을 지키려고 하거나 사랑이 식는 걸 지켜볼 때 감당하기 힘들어 우울증에 걸리는 연예인들이 있다. 그밖에 악플 등 우울증에 걸릴 만한 이유는 많을 것이다.

나도 우울증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는 편인데 어쩌면 우울증이 있는데도 ‘내 업보’라고 생각하며 그냥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도 있는 것 같다. 물론 연예인만 힘든 직종인 건 아니지만 일반 회사원들이 겪는 외로움, 스트레스와는 이유가 약간 다른 것 같다.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술 한잔 마시고 털어버릴 성질의 것은 아닌 거 같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간 자살률을 비교하면, 우리나라(2016년 기준 25.8명)는 리투아니아(2016년 기준, 26.7명)에 이어 두번째로 높다. 이런 상황에서 JK 김동욱의 이번 시도는 의미가 있어 보인다.
높은 자살률은 결코 자랑할만한 숫자가 아니다. 어쩌면 3~4분 짜리 노래를 통해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 분들에게 뭔가 희망을 주고 싶다는 내 생각이 너무 큰 바람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음악하는 사람들이 좋은 영향력을 미칠 여지는 생각보다 많다고 믿는다. 또 다른 친구들이 이런 노력을 이어가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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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김동욱은 사회 참여를 활발히 하는 것 같다.
대한적십자사 헌혈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얼마전 세계적십자의 날 행사에서 상을 받는 분을 보니 한해에 300~400회 헌혈을 하시더라. 홍보대사라는 스스로의 타이틀이 부끄러웠다. 다른 이미지 좋은 분이 많은데, 내가 좀 책임감 없이 홍보대사라는 직함을 받은 것 같아 죄송한 부분도 있다. 그래도 이 홍보대사 자리에 걸맞게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하면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연예인의 ‘자기관리’, ‘도덕성’ 등이 그 어느때보다 강조된다.
연예인은 안 좋은 일이 있을 때 바닥 끝까지 떨어질 수 있다. 반면 모범을 보이면 누구보다 대단한 사람이 될 수도 있는 직업이다.

연예인의 자기 관리는 필수다. 시회에 모범을 보이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솔선수범은 해야 한다. 외국과는 다르다. ‘음악하기도 바쁜데’라는 생각을 하면 안된다. 잘못하면 정말 나쁜 사람처럼 비춰질 수 있다. 늘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JK김동욱은 거칠어 보이는 외모완 반대로 데뷔 이후 데뷔 후 18년째 별다른 사건사고가 없었다.
데뷔 전 캐나다에서 나이트클럽 바운서 가드를 했던 이력 때문에 초반엔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이들도 있었다. 그런데 나는 음악을 어렵게 시작했고, 늦게 데뷔한 이후 더디게 앞으로 나아가 한눈 팔게 없었다. 음악 생활을 하며 나름 고생도 했다.

나이 들어 데뷔한 게 운이 좋았을 수도 있다. 아버지, 어머니의 올바른 삶을 보며 겸손을 배웠고, 집안 교육도 잘 받았다고 생각한다. 늘 올바르게만 살았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음악을 하기 위해 열심히는 살았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위퍼블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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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21: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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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보호했던 양현석의 뒤늦은 사과 “내새끼 믿어줘야…”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왼쪽)와 가수 승리. [사진 일간스포츠·연합뉴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왼쪽)와 가수 승리. [사진 일간스포츠·연합뉴스]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의 클럽 ‘버닝썬’ 관련 성접대 의혹을 지난 2월 처음으로 제기한 강경윤 SBS funE 기자가 보도 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에게 문자를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강 기자는 지난 28일 공개된 SBS팟캐스트 ‘씨네타운 나인틴’ 365회 방송에서 양 전 대표 프로듀서를 언급하며 이 같은 내용을 주장했다.  
 
강 기자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가 멘탈이 많이 안 좋다”며 “버닝썬 보도 후 다른 기자를 통해서 (양 전 대표 프로듀서에게) 한 번 연락이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월)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하면서 (그의) 카카오톡 대화를 공개했을 때만 해도 양 전 대표 프로듀서가 허위사실 유포하지 말라면서 공식 입장을 냈었다”며 “(나중에는) 그때 (공식 입장 냈던 거에 대해서) 미안했다고 연락이 왔었다. ‘내새끼 말을 믿어줘야 해서 그렇게 했다. 고의는 아니었다’는 내용의 문자를 (양 전 대표 프로듀서로부터) 받았다”고 말했다.
 
앞서 강 기자는 지난 2월 26일 승리가 2015년 지인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메시지를 공개하며 승리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했다. 
 
그러자 YG 측은 보도 다음 날인 2월 27일 공식 입장을 내고 “YG는 철저한 경찰 조사를 통해 무분별한 소문의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길 희망한다.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라면서도 “반대로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다 승리는 관련 의혹으로 경찰에 피의자로 입건되자 지난 3월 11일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고, YG 측은 이틀 후인 3월 13일 승리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수사를 받은 승리는 최근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등 7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5월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일자 지난 14일 모든 직책에서 사퇴한 양 전 대표 프로듀서는 지난 26일엔 경찰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관련 조사를 받았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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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14:35: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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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 일간스포츠


성훈이 늦은 시각 전미선의 빈소를 찾아 추모했다.

지난 29일 별세한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30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마련됐다. 유족 측은 빈소 취재는 물론, 공동취재단의 영정 사진이나 안내판 촬영 등을 제한했다. 장례식장 로비에 '지하 1층 빈소의 취재는 정중히 사양합니다'라는 안내판도 설치했다.

상주이자 남편인 영화촬영 감독 박상훈 씨와 아들, 어머니, 오빠 등이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를 함께한 배우 송강호를 시작으로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윤세아·염정아·정영주·장현성·윤시윤·박소담·전석호·신다은·정유미·김동욱·김수미·이휘향·장정희·윤유선·나영희·이혜숙 등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해가 진 뒤에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류덕환은 오후 8시께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다. 2016년 개봉한 영화 '위대한 소원'에서 전미선과 모자로 호흡을 맞췄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을 함께한 최병모,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 출연한 문천식도 빈소에 오랜 시간 머물다 돌아갔다.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서 전미선과 모녀 연기를 했고, '녹두전'에서도 만날 예정이었던 김소현도 오후 9시께 조문했다. 신은정과 홍은희는 서로를 위로하듯 손을 꼭 붙잡고 전미선의 마지막을 함께했다. 드라마 '열애'에서 전미선의 아들로 출연한 성훈도 오후 10시께 수척한 모습으로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고인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43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 전미선은 공연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일정 때문에 전주에 머물고 있었다. 소속사는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전미선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전설의 고향' '인어아가씨' '야인시대'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살인의 추억' '숨바꼭질' 등에 출연했다. 연극과 시트콤,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했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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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13:5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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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미선 빈소 추모 행렬… 송강호 첫 조문객 - 국민일보


배우 전미선(49·사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30일 영화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배우 송강호였다. 그는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고인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송강호는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오는 24일 개봉)에도 출연했다. 송강호 외에도 영화감독 봉준호, 배우 정유미 등이 장례식장을 찾아 유족들을 위로했다. 유족들은 취재진을 상대로 영정 촬영을 비롯해 빈소 취재를 삼가달라는 뜻을 전했다.

전미선은 전날 전북 전주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도 없었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최근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전미선은 안양예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9년 KBS 1TV 드라마 ‘토지’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29일과 30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상연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유족으로는 영화 촬영감독인 남편 박상훈씨와 아들이 있다. 발인은 2일 오전 5시30분.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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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13:1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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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 일간스포츠


배우 류덕환이 전미선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지난 29일 숨을 거둔 배우 전미선의 빈소가 30일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마련된 빈소는 유족 측은 공동취재단의 영정 사진이나 안내판 촬영 등도 제한됐다. 장례식장 로비에는 '지하 1층 빈소의 취재는 정중히 사양합니다'라는 안내판도 설치했다.

상주이자 남편인 영화촬영 감독 박상훈 씨와 아들, 어머니, 오빠 등이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를 함께한 배우 송강호를 시작으로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윤세아·염정아·정영주·장현성·윤시윤·박소담·전석호·신다은·정유미·김동욱·김수미·이휘향·장정희·윤유선·나영희·이혜숙 등이 고인의 가는 길을 배웅했다.

해가 진 뒤에도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류덕환은 오후 8시께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았다. 2016년 개봉한 영화 '위대한 소원'에서 전미선과 모자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고인은 지난 29일 오전 11시 43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 전미선은 공연 '친정엄마와 2박 3일' 전주 일정 때문에 전주에 머물고 있었다. 소속사는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전미선은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전설의 고향' '인어아가씨' '야인시대' '제빵왕 김탁구' '해를 품은 달'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번지점프를 하다' '살인의 추억' '숨바꼭질' 등에 출연했다. 연극과 시트콤, 예능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 출연했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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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11:0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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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일보 - 광주일보

지난 29일 갑작스럽게 사망 소식이 들려온 배우 전미선씨의 빈소가 30일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빈소는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차려졌으며 유족 뜻에 따라 관계자 외에는 지하 진입로부터 출입이 철저하게 통제됐다.

유족 측은 고인의 어린 아들을 생각해 공동취재단의 영정 사진이나 안내판 촬영 등도 삼가해달라고 전했다. 유족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이했다.

상주이자 남편인 영화촬영 감독 박상훈 씨와 아들, 어머니, 오빠 등이 빈소를 지켰다.

첫 조문객은 배우 송강호였다. 그는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고인과 함께 영화 출연을 했다. 빈소에 들어서 점심이 지난 오후까지 유족을 위로하고 갔다고 전해졌다.

이어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인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도 빈소에 도착해 비탄에 빠진 유족을 장시간 위로한 뒤 황망한 표정으로 돌아갔다. 그는 조문 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현실감이 안 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 배우 염정아, 윤세아, 나영희, 윤유선, 윤시윤, 김동욱, 박소담, 장현성, 정유미 등 생전 고인과 작품 등으로 직·간접적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빈소에 찾아왔다.

저녁까지 조문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와 '나랏말싸미' 관계자들,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매니지먼트사, 송강호·박해일 등 배우들의 조화도 속속 빈소 앞에 자리했다.

전미선은 전날 전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 당일이었다.

전미선은 그동안 방송과 영화, 연극계를 활발하게 누비던 30년 차 중견 배우다. 다음 달 24일에는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을 앞뒀고, 올가을 KBS 2TV 새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에도 출연할 계획이었기에 전미선의 비보는 팬들에게 더 큰 충격을 줬다.

소속사 측은 전미선이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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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30 09:4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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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빈소 조문 행렬…첫 조문객은 송강호 - 중앙일보 - 중앙일보

배우 박해일·전미선·송강호(왼쪽부터)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박해일·전미선·송강호(왼쪽부터)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일간스포츠]

지난 29일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배우 전미선(49)씨의 빈소가 30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빈소는 장례식장 지하 1층 1호실에 차려졌다. 유족 뜻에 따라 관계자 외에는 지하 진입로부터 출입이 통제됐다.  
 
유족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았다. 상주이자 남편인 영화촬영 감독 박상훈씨와 아들·어머니·오빠 등 유족이 빈소를 지키고 있다.  
 
배우 송강호·박해일·전미선(왼쪽부터). [사진 KBS]

배우 송강호·박해일·전미선(왼쪽부터). [사진 KBS]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첫 조문객은 배우 송강호씨다. 송씨는 다음 달 24일 개봉을 앞둔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고인과 호흡을 맞췄다.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으로 인연을 맺기도 했다. 송씨는 이날 점심이 지난 오후까지 빈소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과 ‘살인의 추억’, 영화 ‘마더’로 연을 맺은 봉준호 감독도 빈소를 찾아 유족을 장시간 위로했다고 한다. 
 
이 밖에도 배우 염정아·윤세아·나영희·윤유선·윤시윤 씨 등 생전 고인과 작품 등으로 교류했던 배우들이 빈소를 찾았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연예계 추모도 이어지고 있다. 빈소를 찾았던 배우 윤세아씨는 인스타그램에 “편히 쉬어요, 예쁜 사람”이라고 썼다. 배우 한지일·유서진·권해성 씨 등도 고인을 기리는 글을 SNS에 남겼다. 
 
전씨는 지난 29일 전주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이날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 날이었다.
 
소속사 측은 전씨가 평소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며, 장지는 분당 스카이캐슬이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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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3511271

2019-06-30 09:22:19Z
52781771428579

슈, 4억 도박 빚 안 갚아 건물 가압류 당했다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상습 도박으로 4억여원의 빚을 진 S.E.S 출신 슈(유수영)가 채권자 박모씨로부터 건물 가압류를 당했다.

29일 뷰어스는 “슈가 지난 2019년 4월 채권자 박씨로부터 경기도 화성시 소재 건물을 가압류당했다”고 보도했다.

박씨와 슈는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3억 5000만원의 반환을 요구하는 대여금청구 소송을 진행 중인 상태다. 슈는 지난 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카지노장에서 박씨에게 4억 원가량을 빌렸고, 이에 대한 돈을 받지 못한 박씨는 민사 소송을 진행한 것은 물론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그러나 슈 측은 “도박을 목적으로 빌린 돈이어서 변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를 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지난 2월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8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happy@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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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mk.co.kr/entertain/headline/2019/471728

2019-06-30 07:22: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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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평안하길'…봉준호·송강호·염정아, 故 전미선 빈소 찾아 애도 - SBS연예뉴스

'부디 평안하길'…봉준호·송강호·염정아, 故 전미선 빈소 찾아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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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故 전미선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영화계와 방송계 지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미선의 빈소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풍남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빈소에는 남편인 박상훈 촬영감독을 비롯해 고인의 아들, 어머니, 오빠 등이 자리해 조문객을 맞았다.

유족 측은 조용한 장례를 원해 공동취재단의 영정사진 촬영 및 취재진의 출입을 삼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객을 맞을 수 있었다.

빈소가 차려지자 영화인들의 발길이 잇따랐다. 고인과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호흡을 맞췄던 봉준호 감독, '살인의 추억'과 고인의 유작인 '나랏말싸미'에서 함께 연기한 송강호도 한달음에 달려와 고인을 애도했다. 또한 드라마로 호흡을 맞췄던 염정아, 윤세아, 정유미, 장현성 등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대부문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을 추모했으나 이따금 오열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전미선은 29일 오전 11시 43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 한 호텔의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9세. 경찰은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자살로 추정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속사 보아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고인에 건강 상태에 대해 "평소 우울증을 겪어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7월 2일 오전 5시 30분이다.

전미선은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해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로얄패밀리', '해를 품은 달' 등과 영화 '살인의 추억', '연애', '마더', '숨바꼭질'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사랑 받았다. 유작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영화 '나랏말싸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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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sfune.sbs.co.kr/news/news_content.jsp?article_id=E10009566932

2019-06-30 06:19:34Z
52781771428579

Sabtu, 29 Juni 2019

‘아는형님’ 강지영 아나운서·전현무, 출연 인증샷 ‘화기애애’ - 아시아투데이

/JTBC '아는형님' SNS
강지영 JTBC 아나운서와 방송인 전현무의 '아는형님' 출연 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29일 JTBC '아는형님' 공식 SNS에는 '프리계 간판 #전현무 X JTBC 간판 #강지영 이 만났다. 간판들과 아형들 형님들 함께 찰칵'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지영 아나운서와 전현무는 '아는형님 멤버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들의 밝은 미소에서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가 전해진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와 전현무는 이날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출연했다.

'아는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 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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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630000618221

2019-06-29 22:14:24Z
CBMiOWh0dHA6Ly93d3cuYXNpYXRvZGF5LmNvLmtyL3ZpZXcucGhwP2tleT0yMDE5MDYzMDAwMDYxODIyMdIBOWh0dHA6Ly9tLmFzaWF0b2RheS5jby5rci9rbi9hbXAucGhwP2tleT0yMDE5MDYzMDAwMDYxODIyMQ

'아는형님' 강지영, "아나운서 꿈꾸게 된 이유? 자정 마감 뉴스 너무 멋있더라" - YTN

강지영이 아나운서가 된 이유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JTBC 주말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방송인 전현무, JTBC 아나운서 강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강지영은 "처음부터 아나운서가 꿈이었냐"는 물음에 "초등학교 6학년 때 아나운서 꿈을 꾸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정 마감 뉴스를 봤는데 그게 너무 멋있었다. '아 나도 크면 저렇게 되어야겠다'고 꿈꿨다. 그때가 처음이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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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sn/1406_201906300100030294

2019-06-29 16:00:0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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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사망 비보…30일 서울 빈소 마련 예정 [종합]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30년차 명품 배우 전미선(49)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고인의 빈소가 30일 서울에 마련될 예정이다.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전미선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다"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향년 49세.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란다.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린다.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대로 추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고인은 현재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임시로 안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30일 오전 중으로 서울에 빈소를 마련한다. 빈소는 정해지는데로 알리겠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전북 전주의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가 경찰에 신고했으며, 전미선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미선은 이날 오후 2시와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측은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전주 공연을 취소했다. 또 이날 오후 6시와 다음날 오후 2시 공연은 전미선 대신 연극배우 이서림(43)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고인은 불과 나흘 전인 25일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7월24일 개봉) 제작보고회에 참석, 밝은 모습을 보였다. '나랏말싸미'는 다음날 24일 개봉 예정으로, 전미선은 소현황후 역으로 출연한다.

전미선은 9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이었다.

극중 기방 행수 천행수 역을 맡아 하반기 촬영이 예정됐던 상황. '나랏말싸미' 측과 '녹두전' 측은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전미선은 데뷔 30년차 중견 배우로, 고3이던 1989년 KBS 드라마 '토지'로 데뷔해 연극판, 브라운관, 영화 '연애' '8월의 크리스마스' '살인의 추억' 등 다수 작품에서 연기를 펼쳐왔다.

전미선은 2006년 12월 한살 연상의 영화 촬영감독 박상훈 씨와 결혼했다. 박상훈과 전미선은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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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9/06/470296/

2019-06-29 13:59: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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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랏말싸미' 측 "故 전미선, 깊은 애도 표합니다" [공식입장] - YTN

영화 ‘나랏말싸미’ 측이 출연 배우 故 전미선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29일 ‘나랏말싸미’ 측은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추후 영화 관련한 일정은 논의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故 전미선은 ‘나랏말싸미’에서 소헌왕후로 한글 창제에 뜻을 보탠 품이 너른 여장부 '소헌왕후'로 분했다. 세자가 아니었던 어린 이도에게 임금이 되어야 한다고 권했던 현명한 배우자로, 왕비가 된 대가로 친정이 역적으로 몰리게 된 인물이다.

'나랏말싸미'는 7월 24일 개봉된다.

한편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영화 '나랏말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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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sn/1406_201906292224013677

2019-06-29 13:24:01Z
52781769134958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 故 전미선의 마지막 공식석상 - 노컷뉴스

지난 25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故 전미선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너무나 해 보고 싶었어요. 두말할 필요 없이. 좋은 분들과 같이하기도 하고요. 대번에 작품 읽고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지난달 25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사도' 각본을 쓴 조철현 감독의 데뷔작이자, 송강호-박해일-전미선이 주연을 맡은 '나랏말싸미'를 향한 관심은 높았다. 수많은 취재진이 몰려든 이유다.

2003년 개봉한 '살인의 추억'에서 각각 박두만, 박현규, 곽설영 역을 맡은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은 '나랏말싸미'로 16년 만에 재회했다.

세 사람은 연기를 같이해 본 적이 있기에 편안하고 가족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분위기는 화기애애, 그 자체였다. 하지만 오늘(29일) 전미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은 마지막 공식석상이 되고 말았다.

'나랏말싸미'는 문자와 지식을 권력으로 독점했던 시대를 산 세종이 모든 신하의 반대를 무릅쓰고 훈민정음을 창제했던 마지막 8년을 다룬다. 세종 역은 송강호, 신미 스님 역은 박해일, 소헌왕후 역은 전미선이 연기했다.


전미선은 "사실은 가정 안에선 아내이지 않나. 아내들은 보통 내조를 하는데 별로 티가 안 난다. 그래서 맘이 아프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 가지고 싶었던 성품이 소헌왕후 안에 있어서 너무나 해 보고 싶었다. 두말할 필요 없이. 좋은 분들과 같이하기도 하고. 대번에 작품 읽고 이건 무조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전미선이 맡은 소헌왕후는 이 작품의 '대장부'다. 전미선은 "세종은 (첫째가 아니라) 원래 왕이 되면 안 된다. (소헌왕후는 세종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왕이 되어야 한다'고 하고, 백성들을 위해서 더 할 수 있는 걸 해 줬으면 좋겠다고 계속 얘기하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종대왕과 신미 스님을 이어줘 한글 창제에서 중간 역할을 한다. 더 여장부같이, 그 두 남자를 더 크게 만드는 분이 소헌왕후 아니었나 싶다"고 전했다.

송강호도 소헌왕후에 대해 "사실 소헌왕후는 비운의 왕비였다. 선대 태종이 왕권 강화를 위해 외척들을 쳐냈고 첫 희생자가 소헌왕후 아버님이었다. 그런 집안인데도 두 분(세종과 소헌왕후)의 애틋한 감정이 남달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나랏말싸미'에서 소헌왕후 역을 연기한 배우 故 전미선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송강호는 "그런 희생을 딛고, 왕비로서 왕을 보좌하고, 한글을 창제할 때 정신적인 힘을 실어줬던 분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고 부연했다.

'나랏말싸미'는 서울 경복궁 근정전, 경북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과 안양루, 전남 곡성 태안사 봉서암 등 절경을 간직한 공간에서 촬영한 것으로도 눈길을 끈다.

전미선은 "부석사는 처음 가서 첫 장면 찍기 전에 꿈을 꿨다. 부석사 바라보는 배경 그대로 꿈을 꿨다. 첫 장면 찍는데 거기 딱 서서 바라보니, '우리나라가 이렇게 아름다웠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조금 더 잡고 끌어서 (이곳에서) 많이 찍을 걸 그런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송강호-박해일과 오랜만에 작품에 다시 만난 것을 두고 전미선은 "그때 만났던 느낌이랑 지금 만났던 느낌이랑 거의 똑같다. 사실은 더 의지했다. 든든하게 받쳐주시는 분들 덕분이다. 예전에 만난 오빠 동생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송강호는 전미선에 관해 "누님 같다. 제가 선배이긴 하지만 항상 미선 씨를 보면 누님이 가진 푸근함, 따뜻함이 항상 있다. 그래서 괜히 제가 후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일은 송강호와 전미선 모두 깊어지고 그윽한 느낌이 생겼다고 밝혔다.

전미선은 '나랏말싸미'를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관전 포인트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는 "한글은 소리글자이지만 단어마다 너무 깊은 뜻이 있고, 백성들을 위한 글자였지 않나. 저도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런 걸) 살짝 잊고 살지 않았나.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우리나라 말에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29일 오전 11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의 한 호텔에서 숨진 전미선을 발견했다. 경찰은 유서는 없었고, 타살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평소 고인이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미선은 '친정엄마와 2박 3일' 공연을 위해 전주에 머물고 있었다. 이로 인해 29일 오후 2시 공연은 취소됐고, 29일 오후 6시와 30일 오후 2시 공연은 배우 이서림으로 교체됐다.

오는 7월 24일 개봉 예정인 '나랏말싸미'는 전미선의 유작이 됐다. '나랏말싸미' 측은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추후 영화와 관련한 일정은 논의 후 다시 말씀드리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공식입장을 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나랏말싸미' 배우 박해일, 조철현 감독, 故 전미선, 송강호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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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cutnews.co.kr/news/5174819

2019-06-29 12:08: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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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미선 측 "평소 우울증 치료…루머 자제 부탁" - 엠스플뉴스

전미선 (사진=소속사 제공) 전미선 (사진=소속사 제공)

[엠스플뉴스] 배우 고(故) 전미선의 소속사가 입장을 전했다.

29일 전미선의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는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라며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정황상 전미선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고 보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미선은 내달 24일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과 오는 9월 처음 방송되는 KBS2 새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

1989년 드라마 '토지'로 데뷔한 전미선은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로얄패밀리' '해를 품은 달' '마녀의 법정' '위대한 유혹자'와 영화 '살인의 추억' '마더' '숨바꼭질' 등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대중과 만났다. 최근 출연작은 올해 방송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다. 마지막 공식석상은 지난 25일 '나랏말싸미' 제작보고회 현장이 됐다. 

▲ 다음은 전미선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미선 배우 소속사 보아스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안 좋은 소식을 전합니다. 배우 전미선 씨가 올해 나이 50세로 운명을 달리했습니다.

평소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나 슬픈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기 바라며, 충격과 비탄에 빠진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고인의 빈소가 준비되는 대로 추후 알려드리겠습니다.

김도형 기자 wayne@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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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bcsportsplus.com/news/?mode=view&cate=&b_idx=99842861.000

2019-06-29 08:47:21Z
52781771428579

전미선, 사망 직전 부친과 마지막 통화 - 한국경제

전미선, 사망전 부친과 마지막 전화통화
경찰 "객실에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도 없었다"
배우 전미선/사진=연합뉴스

배우 전미선/사진=연합뉴스

배우 전미선이 29일 사망했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 43분쯤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매니저는 이날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자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해 객실로 들어갔으며 쓰러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미선은 발견 당시 이미 무호흡, 무맥박, 무의식, 심정지 상태였으며 심전도상으로도 무수축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전미선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객실에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타살 정황도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미선은 이날 오전 1시쯤 호텔에 체크인해 홀로 묵었다.

이후 1시 40분쯤 아버지와 마지막 통화를 했으며 사망 시간은 2시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전미선은 최근에는 가족 중 한 명이 유명을 달리했으며 어머니도 병상에 누워 전미선이 심리적으로 큰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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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9062989637

2019-06-29 09:03:54Z
52781771177759

배우 전미선 숨진 채 발견...석연치 않은 점 몇 가지 - YTN


방송과 영화, 연극 무대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해온 중견 배우 전미선 씨가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전 씨가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석연치 않은 점이 많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전북 전주의 한 호텔.

이곳에서 배우 전미선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오전 11시 40분쯤입니다.

매니저는 전 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해 객실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전 씨는 이미 숨져 있었습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 : 도착했을 때 객실에서 심정지 상태였고, 호흡과 맥박을 확인하니까 없어서 심장충격기를 가지고 와서 모니터해보니까 무수축으로 나왔습니다. 심정지가 오래됐다는 것이죠.]

경찰은 전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이 없는 데다 발견 당시 정황으로 미뤄 그렇게 판단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쉽게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전 씨는 전주에서 주연을 맡은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동료들과 늦게까지 회식을 한 뒤 호텔에 들어가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송강호 씨와 함께 출연해 기대를 모은 영화 '나랏말싸미' 개봉도 눈앞에 두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동료들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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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08:14:00Z
52781771177759

'밥친구' 한고은 "남편은 '초딩 입맛'..가끔 밖에서 먹었으면"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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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카이드라마

'밥친구' 한고은이 남편 식성 때문에 속상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새 예능프로그램 #집밥천재 '밥친구'(이하 '밥친구')는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와 조카의 편식에 대해 고민한 사연을 전한다.

#집밥천재 '밥친구'는 맛에 일가견이 있는 4명의 MC들이 SNS속 쿡 스타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고 배우며 음식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집밥천재 '밥친구'는 지난 첫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되는 '#집밥천재 밥친구' 2회에서는 '레시피 도둑' 한고은이 집밥천재에게 직접 전수받은 '편식 타파 레시피'가 공개돼 주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이날 밥친구의 4MC들은 약 24만 명의 SNS 팔로워를 자랑하는 쿡 인플루언서 '지수테이블' 이지수의 집을 찾았다. 장어부터 곱창, 상추까지 편식 없는 먹방으로 최고 조횟수 89만뷰를 보유한 이지수의 아들 '로하'의 폭풍 먹방을 본 MC들은 "잘 먹는 DNA를 타고난 것 아니냐"며 감탄과 의심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고은은 편식쟁이 조카들과 남편 신영수 때문에 로하의 식성을 유난히 부러워했다고 한다. "저희 신랑도 가지를 안 먹거든요"라고 하소연한 그녀는 '초딩 입맛'을 가진 남편 때문에 속상할 날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과연 집밥천재 이지수가 한고은에게 전수한 편식 없는 집밥의 비결은 무엇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서장훈은 "한고은 씨가 남편을 엄청 먹여서 살이 계속 쪘다"라며 한고은의 넘치는 애정을 폭로했다. 이에 한고은은 "요즘엔 남편이 가끔은 밖에서 먹고 들어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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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07:27:3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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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측 “CCTV 확인, 전미선 방에 침입 흔적 없어… 유서 발견 안돼” -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대한 기자] 배우 전미선이 전북 전주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 관계자는 자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북 경찰 측 관계자는 29일 스포츠월드에 “CCTV를 확인한 결과 전미선 씨의 방에 아무도 들어가지 않았다”며 “목을 메단채 숨져 있었다. 어떤 타살 흔적도 없고, 유서 또한 발견돼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29일 오전 11시쯤 45분께 전북 전주시 고사동의 한 호텔에서 전미선이 목을 매 숨져 있었다. 매니저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객실의 화장실에서 숨져 있는 전미선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특히 전미선은 일주일 전 영화 ‘나라말싸미‘ 행사에도 참석했고, 29~30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무대에 설 예정이었기에 이번 사건은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전미선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경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kimkorea@sportsworldi.com

사진=스포츠월드DB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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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190629504322

2019-06-29 06:34:2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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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at, 28 Juni 2019

"송중기, 단독 이혼조정 신청…송혜교에 대한 경고 의미" - 중앙일보 - 중앙일보

송중기와 송혜교. [연합뉴스]

송중기와 송혜교. [연합뉴스]

 
'송송커플'의 갑작스런 이혼 발표 배경에는 송중기의 단독 이혼조정 신청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 채널A는 송중기 측 관계자를 인용해 송중기가 송혜교와 상의 없이 이혼조정 신청을 진행해왔다고 보도했다. 송중기가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27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공개 보도자료로 송혜교에 이를 알렸다는 것이다.
 
송중기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송혜교 측이) '결혼생활과 이혼배경 등 거짓말을 유포하면 모든 걸 공개할 수 있다'는 주의를 주려는 의도"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이혼을 합의한 상태에서 송중기 씨가 이혼조정을 선택한 건, 원만하고 바른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려는 의도라고도 전했다. 
 
송중기는 송혜교에게 위자료도 청구하지 않고 신속하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가정법원은 빠르면 다음달 첫 조정기일을 열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이 이혼의 귀책 사유를 두고 크게 다투지 않으면 오는 8월 이혼절차는 마무리 될 수 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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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3510461

2019-06-28 14:47:5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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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뉴스] '태양의 후예'서 '태백의 후회'로…"커플축제 취소"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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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KA5vxECQKw0

2019-06-28 13:14:0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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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생가서 `태후` 송혜교 사진 사라져…`의미심장`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이혼조정을 신청, 파경을 맞은 가운데 송중기 생가에 있던 송혜교 사진이 사라진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디트뉴스24는 대전광역시 동구 세천동 소재 송중기 생가에 있던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 관련 현수막과 송혜교 사진이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소는 송중기가 태어나 어릴 적 지냈던 곳으로 평소 주변에는 송중기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현수막을 비롯해 영화 '군함도' 등 출연작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하지만 송중기 송혜교 이혼조정 소식 이후 '태양의 후예' 포스터 및 관련 전시품은 자취를 감췄다는 것.

이 드라마를 통해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만큼 여러 작품 중에서도 '태양의 후예' 포스터는 남다른 의미였을 터나 파경을 맞은 지 불과 이틀 만에 자취를 감췄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앞서 채널A '뉴스특급' 인터뷰에 응한 송중기 아버지가 "송혜교도 내려와 자고 간 적이 있다"고 밝힌 장소라 이같은 변화는 의미심장하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송혜교와의 이혼조정 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psyo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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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star/hot-issues/view/2019/06/468552/

2019-06-28 08:57:4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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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s, 27 Juni 2019

송중기·박보검 측 "허위사실 유포시, 선처·합의없이 법적대응"(공식) - YTN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 소속사가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관련해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송중기, 박보검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됐다. 소속사는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송중기는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두고 근거 없는 루머와 지라시가 SNS를 통해 확산되며 2차 피해까지 발생했다.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아티스트 외 가족과 소속사, 팬들에도 피해를 주는 상황이다.

이하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블러썸 엔터테인먼트(Blossom Entertainment)입니다.
저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각종 루머와 명예훼손 게시물에 대해 2019년 6월 27일 부로 법적 대응을 시작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티스트들에 대한 악의성 비방과 온/오프라인, 모바일을 통한 허위사실은 유포는 명백한 범죄행위이며, 이는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가족과 소속사, 팬 분들께도 피해를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전 피해사례를 포함해 향후 발생하는 아티스트의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사례에 대해서도 합의없이 법적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같은 아티스트 피해사례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의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YTN Star 박영웅 기자 (hero@ytnplus.co.kr)
[사진제공=블러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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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ytn.co.kr/news_view.php?key=201906272215389396&s_mcd=0117

2019-06-27 13:15: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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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무 논란' 강현석, 이승윤과 전참시 '하차' - 노컷뉴스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사진=전참시 화면 캡처)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로 출연한 강현석이 최근 불거진 채무 논란으로 퇴사했다. '전참시'에 출연한 이승윤도 방송에서 하차한다.

이승윤의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강현석이 본 사건의 책임을 지고자 현재 출연중인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기로 했으며, 당사에도 자진 퇴사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매니저의 전담 방송인 이승윤 역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드린 점에 대해 괴로운 마음을 전했다"면서도 "방송인과 매니저 사이 나아가 친한 형·동생으로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던 만큼 도의적 책임을 함께 지고자 '전참시'에서 하차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전참시 제작진 또한 이승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최종 결정했고, 현재까지의 촬영분을 마지막으로 이승윤 또한 전참시에서 하차하게 됐다.

한편, 강현석은 지난 26일 한 온라인 게시판에 폭로된 자신의 채무 의혹을 모두 인정하며 당사자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과에도 방송에 나오는 성실한 모습과는 다른 폭로글에 시청자들은 배신감을 느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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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cutnews.co.kr/news/5174016

2019-06-27 12:03:00Z
52781767717133

송중기, ‘승리호’ 일정 참석…“아무 내색 안 했다” - 중앙일보 - 중앙일보

배우 송중기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송중기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에서 열린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송중기(34)가 이혼을 발표하기 전 영화‘승리호’출정식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 24일 서울 모처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리딩 및 출정식에 김태리, 진선규, 조성희 감독 등과 함께 참석해 무사 촬영을 기원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송중기는 이혼 발표를 앞둔 심경을 전혀 티 내지 않고 동료들과 밤늦게까지영화에 대해 논의를 했다.
 
출정식에 이어 스터디에서 김태리, 진선규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송중기는 이후 서울 예스24 스테이지에서 진선규와 함께 연극을 관람했다.
 
영화 관계자는 “이날 ‘승리호’ 팀들이 송중기와 만났지만, 다음날 이런 기사가 날 줄은 전혀 몰랐다. 뉴스를 보고 다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승리호’는 송중기가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7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는 영화. 우주를 오가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영화다. 송중기는 승리호의 파일럿으로 출연한다.
 
송중기는 이날 송혜교와 이혼 발표를 했지만, 영화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송중기는 7월 3일 대전 세트장에서 ‘승리호’ 첫 촬영을 그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송중기는 이날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소속사를 통해 “저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송혜교 소속사 측도 “당사 배우 송혜교 씨는 남편과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라며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습니다”고 밝혔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7년 10월 결혼에 골인했지만 2년여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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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3509223

2019-06-27 11:39:5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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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레드카펫 수놓은 여배우들~ - kyeonginil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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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e-_X80B56EE

2019-06-27 11:18:2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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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커플이 헤어지다니"…중국 등 아시아팬들 '충격' / 연합뉴스 (Yonhapnews)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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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5GCz0GIeik

2019-06-27 08:50:5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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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복귀 무대서 '속옷 노출' 구하라 "깜짝 놀랐지만 응원 감사" - 중앙일보 - 중앙일보

구하라가 26일 일본 TV도쿄 '테레토음악제 2019' 무대에 올라 '미스터'를 불렀다. [사진 TV도쿄, 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가 26일 일본 TV도쿄 '테레토음악제 2019' 무대에 올라 '미스터'를 불렀다. [사진 TV도쿄, 구하라 인스타그램]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8)가 일본 복귀 무대에서 노출 사고를 겪은 것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구하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어로 "어제 오랜만의 음악프로그램 즐거웠다. 어제는 나도 깜짝 놀라서 조마조마했지만, 끝까지 버텼다"며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또 만나자"라고 적었다.  
 
해당 글에는 일본팬들의 응원 댓글이 여러 개 달렸다. 한 일본팬은 "끝까지 노래를 불러줘서 역시 프로라는 생각이 들었다. 응원하고 있다"고 적었다.  
 
구하라가 26일 일본 TV도쿄 '테레토음악제 2019' 무대에 올라 '미스터'를 불렀다. [사진 TV도쿄]

구하라가 26일 일본 TV도쿄 '테레토음악제 2019' 무대에 올라 '미스터'를 불렀다. [사진 TV도쿄]

구하라는 26일 일본 TV도쿄 '테레토음악제 2019' 무대에 올라 카라의 히트곡 '미스터'를 열창했다. 구하라가 노래를 부르며 안무를 하던 중 상의가 서서히 흘러내려 약 20초간 속옷이 그대로 노출됐다. 구하라는 당황하지 않고 등을 돌리는 안무가 나올 때 옷깃을 다시 집어 올리며 상황을 수습했다.
 
구하라는 최근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전속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무대는 그의 복귀 무대였다.
 
'테레토음악제 2019'는 TV도쿄에서 2014년부터 방송된 특집 음악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는 킨키키즈, 브이식스, 칸쟈니8, AKB48 등이 무대에 올랐다.  
 
관련기사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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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3508791

2019-06-27 07:02:1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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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송혜교 한남동 신혼집 수개월전부터… - 매일경제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사진설명[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가 27일 이혼조정 절차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들의 신혼집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송중기와 송혜교 부부는 2017년 10월 결혼당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그런데 이 집이 수개월전부터 비어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요신문에 따르면 인근 주민은 "이 동네는 대부분 쓰레기봉투를 집 밖에 내놓는데 송중기 송혜교 부부 집 앞에 쓰레기봉투가 나와 있는 걸 본 지 오래됐다"고 말했다.

아예 신혼집으로 사용한 적이 없다는 말도 나온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들의 최측근은 "처음부터 빈집이었다. 송혜교가 살던 집에서 송중기가 함께 살았다"며 "두 사람은 그 집을 신혼집이라고 얘기한 적 없다. 신혼집 별거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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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19/06/463573/

2019-06-27 06:53:2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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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bu, 26 Juni 2019

양현석, 경찰 출석 9시간여만에 귀가...취재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빠져나가 - 조선일보

입력 2019.06.27 00:56 | 수정 2019.06.27 01:00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출석한 지 8시간 45분만에 귀가했다. 양 전 대표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性)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양 전 대표는 26일 오후 12시 45분쯤 서울지방경찰청을 떠났다. 정문 등에 있던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빠져나갔다. 취재진이 양 대표의 검은색 차량을 쫓아가 "성접대 의혹 부인하느냐" 등의 질문을 했으나 답하지 않았다.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연합뉴스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연합뉴스
앞서 양 전 대표는 이날 오후 4시쯤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비공개 출석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언론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MBC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와 YG 소속 유명 가수가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을 통째로 빌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경찰은 지난 16일 가수 싸이(42·본명 박재상)을 지난 16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싸이 측은 "해당 자리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접대 의혹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해명해왔다. 경찰은 지난 18일 성접대 여성 10여명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정마담’도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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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7/2019062700092.html

2019-06-26 15:56:2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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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홍현희, ♥제이쓴과 관계 공개 늦은 이유, 김영희 때문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라스' 홍현희가 제이쓴과의 연애를 뒤늦게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홍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현희는 "제이쓴을 김영희 씨 때문에 알게 됐다. 이 친구한테는 만난다는 걸 알려야겠다 싶어서 '영희야~ 나 제이쓴이랑 만나볼까?'라고 물었었다. 민망해서 사귄다고는 말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희가 "언니, 제이쓴이랑 만난다고? 해볼 수 있으면 해봐~"라는 반응을 보였었다는 것.

이어 홍현희는 "같이 스페인 간다니까 영희가 '유튜브 찍으러 가는 거야?' 하더라. 그 이후로는 제 스스로 마음을 닫았다"면서 "그래서 그냥 가서 여행 즐기고 결혼 발표를 한 것"이라고 고백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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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star/broadcasting-service/view/2019/06/460416/

2019-06-26 14:43:52Z
CBMiQ2h0dHBzOi8vd3d3Lm1rLmNvLmtyL3N0YXIvYnJvYWRjYXN0aW5nLXNlcnZpY2Uvdmlldy8yMDE5LzA2LzQ2MDQxNi_SAT1odHRwOi8vbS5tay5jby5rci9uZXdzL2FtcC9oZWFkbGluZS8yMDE5LzQ2MDQxNj9QYWdlU3BlZWQ9b2Zm

윤종신, 안영미 ‘라디오스타’ MC 합류 인증샷 “웰컴 잘 부탁해” - 아시아투데이

MBC '라디오스타' MC 김구라, 김국진, 윤종신dl 새 MC 안영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윤종신 SNS
'라디오스타' 윤종신이 새로운 MC로 합류한 안영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웰컴투 라스 영미야 잘 부탁해. 안영미 라디오스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MBC '라디오스타' MC 김구라, 김국진, 윤종신은 새 MC 안영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영미는 최근 '라디오스타' MC로 발탁, 지난 19일 첫 녹화를 마쳤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다양한 게스트들을 초대해서 근황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하고 답하는 리얼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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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626001540528

2019-06-26 13:10:00Z
52781765862481

`투자자 성접대 의혹` 양현석 경찰 소환…참고인 신분 - 매일경제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소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를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양 전 대표 프로듀서 등은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를 접대하는 자리에 YG 소속 유명 가수가 있었다고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보도했다.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보도 직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경찰은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42)를 불러 조사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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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6/460236/

2019-06-26 12:25:14Z
52781766246461

박환희, 前남편 빌스택스에 '명예훼손 피소'…그녀는 누구? - 뉴스1

박환희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박환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26일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배우 박환희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다. 전 남편인 래퍼 빌스택스(바스코)가 박환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면서 크게 주목받은 것.

이로 인해 박환희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졌다. 1990년생인 박환희는 연예계 데뷔 전 인터넷 쇼핑몰 모델로 활동했다.

박환희는 빌스택스와 지난 2011년 결혼해 첫 아들을 품었지만 1년여 만에 협의 이혼했고, 아이는 빌스택스가 양육하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후아유'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태양의 후예', '너도 인간이니?', '질투의 화신', '함부로 애틋하게'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해 왔다.

한편 빌스택스 측은 26일 "박환희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빌스택스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유포하며 비난을 일삼아 왔다"며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l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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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1.kr/articles/?3655687

2019-06-26 11:35:24Z
52781765866131

'성 접대 의혹' 양현석 경찰 조사...참고인 신분 - YTN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 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는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전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늘 오후 4시쯤 양현석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한정식 식당을 통째로 빌려 외국인 재력가들에게 성 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들과 식사 자리에 동석한 가수 싸이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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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ln/0103_201906262058110840

2019-06-26 11:58:00Z
52781766246461

'성 접대 의혹' 양현석 경찰 소환 조사 / YTN - YT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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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gKzrWZGtjps

2019-06-26 10:04:24Z
52781766246461

안영미, 드디어 MC 군단 합류 오늘 밤 방송 - 강원경제신문

    안영미 MC 기념 단독 인터뷰 공개

[강원경제신문] 박현식 기자 = ‘라디오스타’ MC 군단에 합류한 안영미가 첫 녹화를 무사히 마치고 오늘 밤 화려한 고정 MC 데뷔전을 치른다. 그녀는 첫 녹화 당일 진행한 단독 인터뷰를 통해 솔직한 합류 소감을 전하는 것은 물론 “게스트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는 MC 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혀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5분 방송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 측은 오늘 밤부터 새롭게 합류하는 MC 안영미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먼저 안영미는 ‘라디오스타’ 고정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기분이 좋긴 하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돼요”라며 기쁨과 우려를 동시에 표한 것. 스페셜 MC 녹화 이후 여운이 계속 남아있었다는 그녀는 고정 MC 제안을 받자마자 단번에 수락했다고. 그 후 점점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며 인터뷰 당시 조금은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라디오스타’는 최근 방송 12주년을 맞으며 우리나라 대표적인 장수 인기 토크쇼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가운데 안영미는 ‘라스’ 역사상 최초로 여성 고정 MC 자리를 꿰찬 셈. 그녀는 이와 관련해 “저도 모르게 그 자리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있었어요”라고 솔직하게 고백한 것은 물론 “이번에 저로 해금 그것을 깰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라고 전해 이번 MC 발탁에 의의를 더했다.

특히 안영미는 앞서 게스트-스페셜 MC 출연 당시 큰 화제가 됐던 김구라와의 케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녀는 ‘구라 잡는 영미’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던 바. 그녀는 “평상시처럼 하자고 하시더라고요”하고 김구라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둘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그녀는 김국진, 윤종신과의 케미도 지켜봐 달라며 당부의 말을 덧붙이기도했다.

안영미는 만나고 싶은 게스트로 ‘양준일’을 뽑았다. 양준일은 1991년 ‘리베카’라는 곡으로 데뷔한 미국 교포 출신의 가수. 최근 유튜브, SNS 등을 통해 활동 당시 영상들이 주목을 받으며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녀는 “양준일 씨 너무 뵙고 싶어요~”라고 러브콜을 보내 과연 그녀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라디오스타’ 최행호 PD는 안영미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오로지 시청자 반응”이라고 밝혔다. 안영미의 출연 회차마다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고민할 이유가 없었다고. 또한 최행호 PD는 안영미에게 “웃음 하나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나머지는 다 저희 제작진의 몫이죠”라고 전하며 함께 힘을 합쳐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을 약속했다.

이어 김지우 PD는 “’라디오스타’가 지금 변화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안영미 씨가 큰 역할을 해줄 거라 믿고 있다”라며 안영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냄과 동시에 안영미의 합류로 새로워질 ‘라디오스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마지막까지 인터뷰 현장은 안영미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고. 안영미는 “이전과는 다른 ‘진행자로서의 안영미’의 모습을 보실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습니다”라고 당찬 포부를 전하며 인터뷰를 즐겁게 마무리했다.

한편, 안영미의 합류로 새로워진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오늘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안영미 인터뷰 전문

Q. ‘라디오스타’ 고정 MC로 합류하게 된 소감은?

안영미: 진짜 너무 기분이 좋긴 하지만 한편으론 걱정도 돼요. 제가 스페셜 MC로 나왔을 때 사실 너무 즐거웠거든요. 이전에는 제가 그런 적이 없었는데 녹화 끝나고 나서 ‘아, 그때 내가 이렇게 멘트 칠 걸’ 하면서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계속 여운이 있었는데, 때마침 MC 고정 자리를 제안을 해주셨어요. 저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어 나 할게’라고 했죠. 근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부담이.. 내가 이걸 잘한 건가? 내가 지금 발을 잘 담근 건가? 싶더라고요. 기쁘기도 하지만 우려의 마음도 큽니다.

Q. 고정 MC로 안영미 씨를 선택하게 된 이유?

최행호 PD: 오로지 시청자 반응 그거 하나만 봤습니다. 아시다시피 게스트 때도 그렇고 스페셜 MC 때도 그렇고 출연할 때마다 반응이 엄청나게 폭발적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고민해야 할 이유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댓글에 다들 ‘안영미를 고정 MC로 뽑아달라’ 요청이 쇄도했죠. 저희가 선택해서 MC가 된 게 아니라 시청자분들의 선택으로 MC가 되신 거라고 생각한다.

Q. 최근 ‘라디오스타’가 12주년을 맞았습니다. ‘라스’ 역사상 첫 여성 고정 MC로서의 소감도 남다를 것 같은데?

안영미: 제가 선뜻 섭외 제안을 물었던 이유 중 하나가 그 ‘최초’라는 말이 너무 좋았거든요. 그리고 예전부터 ‘라디오스타’ 너무 팬이었어요. 특히 저희 엄마가 ‘라디오스타’ MC 네 번째 자리가 빌 때마다 ‘네가 한다 그래’라며.. 저희 엄마가 야망이 엄청나시거든요. 그때마다 제가 ‘저기는 남자들만 가는 자리야~ 내가 어떻게 가~’ 이랬었거든요. 저도 모르게 그 자리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그걸 이번에 저로 해금 깰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선뜻 제가 제안을 물지 않았나 싶어요. 저희 어머니도 진짜 좋아하셨어요.

Q. 주위의 반응은 어땠는지? ‘라디오스타’ MC들은 반응은?

안영미: 말도 안 되게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시상식에서 상 받았을 때보다 더 축하 문자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우선은 셀럽파이브 멤버들이 가장 많이 축하를 해줬고 가장 뿌듯해했어요. 송은이 선배님은 ‘난 이제 은퇴해도 되겠다~ 내가 이제 우리 영미 MC 되는 것까지 봤으니~’라고 해주셨어요. 작년부터 저를 픽 해주셨는데 제가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어요. 그래서 많이 안타까워하셨는데 제가 이제 MC 됐다고 하니까 ‘너무 잘됐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정말 저희 멤버들이 가장 크게 기뻐해 주고 인정해줬어요. ‘라디오스타’ MC들 반응은.. 그런 게 있었겠어요? 오늘이 첫 대면입니다~ 뭐라고 하실지 아유 증말~

Q. 게스트-스페셜 MC 출연 당시 김구라 씨와의 케미에 대한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도 기대해도 되는지?

안영미: 김구라 선배가 그동안 삶을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르겠지만.. 댓글에 ‘너무 통쾌했다’, ‘김구라 턱 좀 쳐 달라’ 그런 글들이 많았거든요. 근데 지난번에 김구라 선배가 저한테 말씀하시길, 그렇다고 이걸 너무 작위적으로 컨셉을 잡으면 재미가 없고 이상하니까 그냥 평상시처럼 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전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잘 알아요. 전 김구라 선배뿐만 아니라 윤종신 오빠와도 케미가 잘 맞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의외로 김국진 선배도 저랑 쿵짝이 맞을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분과 더 케미가 맞을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어요.

Q. 올해의 목표?

안영미: 특별한 목표는 없어요. 왜냐하면 제가 이번에 ‘라스’ MC가 된 것도 연초에 계획을 세운 게 아니어서 일단 열심히 할 거고요. 물의를 일으키기 않을 거고요. 또 오랫동안 하면서 ‘유종의 미’라는 걸 나중에 거두고 싶어요. 이번에 윤종신 오라버니께서 그만두신다고 했을 때 기사에 달린 댓글을 제가 다 봤거든요. 많은 분이 아쉬워하시고 ‘왜 나가냐’, ‘그럼 라스 끝난 거 아니냐’ 하면서 많이 안타까워하시더라고요. ‘아, 이런 게 유종의 미구나’ 없으면 빈자리가 느껴지는 것 저도 윤종신 오빠처럼 열심히 이 자리에서 제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Q. 첫 녹화를 앞둔 소감? 특별히 오늘을 위해 준비한 게 있다면?

안영미: 스페셜 MC 때도 준비한 것 없이 그냥 덤볐었기 때문에 오늘도 힘주지 않고 물 흘러가듯이 자연스럽게 또 워낙 PD님들께서 편집을 너~무 잘해주세요. 제가 ‘라스’를 사랑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믿고 까불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제가 뭘 해도 ‘그런 거 하지 마’ 하시는 분들도 없고. 그리고 제가 맘껏 놀았을 때 그게 방송에서 왜곡되거나 의도와 다르게 비치도록 해주지도 않고요. 일단은 저를 너무 잘 아시는 분들이 편집을 해주기 때문에 저는 그냥 편안하게 놀다 가겠습니다.

최행호 PD: 제작진 측에서도 따로 준비한 건 없고요. 워낙 잘하시니까 원래 했던 대로 그대로만 잘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편안하게 놀다 가실 수 있도록 저희는 판만 잘 짜드리겠습니다.

Q. 만나고 싶은 게스트가 있다면?

안영미: 저는 정말 만나 뵙고 싶은 분이 양준일 씨요. 너무 초대하고 싶거든요. 제가 방송에서 계속 언급을 했는데 이분이 지금 거의 잠적 수준이라.. 캐스팅하기가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기사화되면 기사는 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네, 양준일 씨 너무 뵙고 싶어요~

Q. 수위 조절은 어떻게 할 생각인지?

안영미: 제가 너무 ‘난 19금의 아이콘이니까 19금만 해야지’ 이런 것도 아닌 거 같고 또 진행자의 자리에서 진행자로서 들어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게스트 분들이 편하게 다가올 수 있게 해주는 게 제 역할인 거 같아요.

Q. 안영미-최행호PD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

안영미: 일단 혹시 모르니까 정장은 좀 준비를 해주시는 게.. 윗분들께 고개를 조아릴 준비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행호 PD: 다른 거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재미있게 웃음 하나만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 나머지는 다 저희 제작진의 몫이죠.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Q. MC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

안영미: 제가 게스트로 나왔을 때도 느꼈던 거지만 저를 너무 예뻐해 주시는 게 느껴져서 따로 부탁드릴 것도 없고요. 그냥 같이 재미있게 잘했으면 좋겠어요. 재미있게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Q. 시청자분들에게 남기고 싶은 말 및 앞으로의 포부

안영미: 그동안 못 보셨던 부분들도 많이 보시게 될 거예요. ‘안영미’라는 사람에 대해서요. 제가 그동안 센 것들만 해서 사실 거부감을 갖고 계신 분들도 분명히 있거든요. 근데 또 그것과는 다른 모습, 진행자로서 안영미의 모습을 보실 수 있게끔 열심히 임하겠습니다.

김지우 PD: 제가 느끼기에는 ‘라디오스타’가 지금 변화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안영미 씨가 큰 역할을 하실 것 같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해주시리라 믿고 있다. 안영미 씨의 합류로 새로워질 ‘라디오스타’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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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6 08:08:00Z
52781765862481

'전참시'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5년 전 채무논란 인정 / 연합뉴스 (Yonhapnews)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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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nED_p5mhv60

2019-06-26 07:42:59Z
52781765097208

Selasa, 25 Juni 2019

'한밤' 양현석, 마약은폐·성접대 혐의…경찰 "조만간 소환조사" - SBS뉴스

경찰이 조만간 양현석을 소환조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YG의 수장 양현석이 마약 혐의 은폐 의혹과 성접대 의혹을 다뤘다.

이날, 연예기획사 YG의 지속되는 마약 논란이 재조명됐다.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되었던 한 씨는 "탑의 권유로 피웠다"고 주장했다.

방정현 변호사는 "YG 측에서 한 씨에게 피우려면 조용히 피워라, 지금 탑도 관리하기 너무 힘들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으로 잠시 나가 있어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당시 한 씨는 미국으로 출국했고 4일 뒤에 빅뱅이 컴백했다. 그로부터 8개월 후에야 탑의 대마초 혐의가 드러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한 씨는 최근 비아이의 수사에도 한 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의 마약 혐의를 은폐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방정현 변호사는 "한 씨가 양현석 대표를 만났을 때 그가 '일본에 가면 마약 성분을 뺄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풍문이 아닌가 싶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바로 어제(24일) 양현석이 말레이시아 사업가 조 로우가 한국에 방문했을 때 성접대를 한 의혹이 드러났다.

경찰은 조만간 양현석까지 소환하여 조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중앙지검 역시 이 사건을 전담하겠다고 밝혔다.

(SBS funE 조연희 애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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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324910

2019-06-25 14:4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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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버닝썬 수사' 마무리…유착 의혹 남은 채 검찰로 - JT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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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rARwpL6weyo

2019-06-25 11:55:08Z
52781762631759

미란다 커, 과거 조로우와 비밀 연애?... "90억 보석 받았다가 돌려줬다" - 한국경제

[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모델 미란다 커./ 사진=텐아시아DB

모델 미란다 커./ 사진=텐아시아DB

모델 미란다 커./ 사진=텐아시아DB

YG엔터테인먼트가 말레이시아 재력가인 조로우에게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가운데 조로우와 비밀 연애를 한 것으로 알려진 모델 미란다 커에게 덩달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조로우와 미란더 커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24일 밤 MBC ‘스트레이트’가 YG의 조로우 성접대 의혹을 보도하면서 부터다.

외신에 따르면 미란다 커는 2013년 배우 올랜도 블룸과 이혼했다. 이후 2014년에 조로우를 만나 비밀 연애를 했고, 조로우로부터 한화 약 90억 원 상당의 보석류를 선물 받았다.

2017년 조로우는 말레이시아 비상금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고, 미란다 커는 그에게 받은 보석류를 미국 법무부에 반납했다.

같은해 미란다 커는 에반 스피겔 스냅챗 CEO와 재혼했다. 현재 셋째 출산을 앞두고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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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19062586194

2019-06-25 10:34:0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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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사태' 승리, 혐의만 7개...검찰 손으로 - 이데일리

승리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검찰에 넘겨진 전 빅뱅 멤버 승리에게 7가지 혐의가 주어진 가운데, 수사에 관심이 모인다.

강남 클럽을 배경으로 한 ‘버닝썬 사태’를 수사해 온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를 25일 검찰에 송치했다. 승리가 경찰에 자진출석한 2월 27일 이후 120여일만이다. 경찰이 승리에게 적용한 혐의는 총 7가지다. 성매매와 성매매알선, 변호사비 업무상횡령, 버닝썬 자금 특경법상 업무상 횡령, 증거인멸교사,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식품위생법 위반 등이다.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일본인 사업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알선하고 본인도 성매수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승리는 또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함꼐 투자회사 유리홀딩스의 자금과 클럽 버닝썬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와 과거 운영했던 몽키뮤지엄을 유흥주점이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혐의 (식품위생법)도 받는다.

여기에 정준영, 최종훈 등과 함께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 촬영물을 공유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단톡방 참가자들에게 휴대전화를 바꿀 것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받는다. 과거 윤영했던 몽키뮤지엄을 무허가영업과 관련해선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올해 만 29세로 병역의무예정자인 승리는 지난 3월 입대를 연기했다. 입영 연기 기한은 25일 밤 12시까지였지만, 승리는 재연기 신청을 하지 않은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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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16966622525328&mediaCodeNo=258

2019-06-25 10:40:02Z
52781762631759

조로우와 밥만? 양현석·싸이, 거짓 해명 의혹 - 문화일보

▲  싸이(왼쪽), 양현석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말레이시아 출신 금융업자 조로우(38·로택 조)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애초 양현석과 가수 싸이(42)는 “식사 자리에만 있었다”고 해 거짓 해명 의혹까지 일고 있다.

24일 MBC TV ‘스트레이트’는 2014년 9월 조로우 일행이 입국 당일 ‘정 마담’의 업소에서 양현석, 싸이와 저녁을 함께 했다고 보도했다. 제작진은 “이 자리에 여성 25명이 동석했다”며 “양현석과 친분이 깊은 정 마담이 고용한 유흥업소 여성들”이라고 밝혔다.

목격자는 당시 룸 안의 상황을 증언했다. 조로우가 가장 안쪽 가운데 자리에 앉았고, 옆으로 일행과 업소 여성들이 자리하고, 문쪽 입구에는 싸이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1), 맞은편 화장식 입구에는 양현석과 정 마담이 착석했다고 설명했다.

▲  MBC TV 스트레이트

이 방안에서 성매매를 암시하는 대화가 오갔다며 “조로우의 파트너가 정 마담 업소의 에이스다. 조로우가 10명 정도의 여성에게 500만원짜리 명품백을 각각 선물했다”고 전했다. 조로우 일행 8명 중 6명은 여성들과 함께 숙소가 아닌 제3의 호텔로 이동했다고 덧붙였다.

한달 뒤 조로우 일행과 정 마담이 인솔한 유흥업소 여성 10여명은 유럽 여행을 떠났다. YG엔터테인먼트가 관여했으며, 해외출장 명목으로 돈을 받고 유럽으로 간 이들은 요트에 묵으며 헬기를 통해 프랑스 남부 등지로 놀러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레이트’는 양현석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조로우를 성접대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YG 관계자의 말을 통해 “빅뱅이 국내외를 돌아다니며 벌어들이는 수익이 YG 공연 수익의 최대 80%를 차지했다”며 “양현석은 빅뱅 멤버들의 입대 후 YG가 어떻게 수익을 올릴지 고민이 깊었다”고 전했다.

조로우는 전 말레이시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국영투자기업 1MDB를 통해 45억달러(5조3000억원)가 넘는 나랏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관리한 혐의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수배 중이다. 모델 미란다 커(36)와 염문이 불거졌으며, 90억원의 선물을 건넸다가 다시 반환하는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할리우드배우 리어나도 디캐프리오(45)와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전해졌다.

양현석은 ‘스트레이트’가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성접대 의혹을 처음 제기하자 반박했다. 3일 뒤인 30일 YG 직원들에게 보낸 e-메일에서 “우선 여러분들께 참으로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최근 방송 보도로 인해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면목이 없다. (MBC TV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바로 다음 날이 2년 전 돌아가신 아버님의 기일이라 먼 지방을 다녀와 여유가 없었다”고 해명했다.

“방송에 나온 의혹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는 방송사가 제기한 어떤 불법적인 행동이나 여러분들에게 부끄러울 만한 행동을 절대로 하지 않았다. 모든 진실은 곧 세상에 밝혀질 거라 생각한다. YG는 지난 23년간 여러분들의 꿈을 향한 노력과 남다른 창의성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저는 그것을 지켜야 할 위치에 있다. 저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가수들을 돕는 콘텐츠 일에만 집중하겠다. 무거운 책임감을 잊지 않고 있다.”

싸이도 조로우와 친구라고 인정했지만, 성접대 의혹은 부인했다.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에 “보도에서 언급된 조로우는 저의 친구가 맞다. 그를 알았을 당시에 할리우드 쇼비즈니스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던 사람이었다. 저의 해외 활동 시기가 맞물려 알게 됐고, 조로우를 양현석 형에게 소개했다. 좋은 친구였는지 아니었는지를 떠나서 제가 그의 친구였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적었다.


“조로우와 일행들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방문했을 때 그들의 초대를 받아 저와 양현석 형이 참석했다”며 “초대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술을 함께한 후 저와 양현석형은 먼저 자리를 일어났다. 당시로서는 먼나라에서 온 친구와의 자리로만 생각했다. 이번 건으로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튿날 새벽까지 9시간 넘게 조사했다. 당시 동석한 정 마담 등 강남 유흥업소 관계자 10여명도 불러 조사했다. 하지만 싸이와 정 마담은 성매매 의혹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 양현석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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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9:3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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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설립부터 횡령까지 '승리' 통했다"…7개 혐의 '빼곡'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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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승리는 버닝썬 설립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버닝썬 게이트'의 핵심 인물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29)가 25일 검찰로 넘겨졌다.

경찰은 이날 승리를 송치하면서 '버닝썬에는 형식적으로만 관여했을 뿐'이라는 승리의 주장을 일축했다. 승리가 클럽 설립과 운영 및 수익금 횡령에 주도적으로 임했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모두 7개다. 경찰은 성매매처벌법 위반(알선·성매매)·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횡령)·증거인멸 교사·성폭력특별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식품위생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승리를 기소의견 송치했다.

이중 승리는 직접 성매매를 한 사실 등 일부만을 인정했을 뿐 대부분의 혐의를 적극적으로 부인했다. 특히 주요 혐의인 '버닝썬 수익금 횡령'에 관해서는 주주로서 정당한 절차를 거쳐 배당금을 받아간 것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자료와 주변인들의 진술을 종합해 승리의 혐의가 충분히 입증된다고 봤다. 승리가 사건 관계인들과 증거를 없애기로 공모한 정황들도 확인했다. 반년 가까이 이어진 승리 수사는 이제 검찰에서 판단을 받게 될 전망이다.

◇"승리, 브랜드 이용료 등 명목으로 횡령…11억여원 책임"

사건을 수사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버닝썬 수익금 횡령의 '양대 축'은 Δ승리와 Δ버닝썬 최대주주인 전원산업이다. 양측이 각자의 명목을 내세워 버닝썬의 수익금을 챙겨갔고, 승리가 이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의 모습.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의 모습.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승리를 포함한 전원산업 관계자 등 주주들은 정당한 수익금 배당이었을 뿐 횡령이 아니라고 혐의를 부인했지만, 경찰은 이들의 행위를 횡령으로 볼 만한 정황증거들을 포착했다.

한 예로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34)는 자신들이 세운 라운지바 '몽키뮤지엄' 브랜드를 버닝썬에서 사용한 브랜드 이용료 명목이라며 수익금을 가져갔지만, 관련 서류에는 해당 금액이 '배당금'이라고 적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원산업이 작성한 지출결의서에는 '전원산업은 임대료 인상, 유리홀딩스는 경영 컨설팅료로 배분하는 방안 검토'라는 내역이 적혀 있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각자 명분을 만들어 수익금을 가져가기로 결의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수익금 횡령 명분이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였던 만큼 배당금이 몽키뮤지엄 쪽으로 흘러갔어야 하지만, 이 금액이 실수로 유리홀딩스로 들어갔다가 취소된 내역도 발견됐다. 경찰이 압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 금액 내역 역시 '배당금'으로 적혀 있었다.

버닝썬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 관해 컨설팅을 받겠다는 명목으로도 돈이 흘러갔는데, 정작 컨설팅 보고서는 금액 지출 후 한참이 흐른 뒤에야 발간되기도 했다. 버닝썬의 대주주인 전원산업은 이 같은 보고서를 의뢰한 적이 없다는 진술도 확보됐다.

이밖에 주주들은 클럽 영업실적이 '마이너스'인 시기에도 수익금을 챙겨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정상적인 회계처리와 배당절차가 없었고, 이 때문에 실제로 버닝썬의 재무구조가 악화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런 식으로 빼돌려진 버닝썬 전체 횡령 액수 18억5000만원가량 중 승리 측에게는 11억2000만여원에 대해 횡령 책임이 있다고 봤다.

◇법원 "횡령 다툼여지" 구속영장 기각…법정 공방 예상

한편 법원은 경찰이 지난달 승리와 유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을 때 횡령 혐의에 대해서 "유리홀딩스와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주주 구성·자금인출 경위·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 유무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법원은 정상적인 회계 절차를 거치지 않기는 했지만 주주들이 배당금 명목으로 수익금을 가져간 것이라고 볼 소지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는 "법인자금에 대해 사전에 규정된 정관이나 절차에 의해 배당받지 않고, 수익금을 조세회피의 방법이나 목적으로 받는 데 대해 횡령의 죄책을 인정한 대법원 판례가 있다"고 혐의 입증에 자신을 보였다.

결국 승리의 주요 혐의인 '버닝썬 횡령'은 양측의 법리 다툼 등 법정 공방 끝에 결론이 내려질 전망이다.

성접대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성접대를 알선하고 클럽 '버닝썬'의 수익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승리 "성매매 했지만 알선은 아냐"…경찰 "사업투자 대가로 알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수사 결과 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대만인·홍콩인 일행 및 일본 사업가들을 상대로 수 차례에 걸쳐 성매매 행위를 알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승리는 직접 성매매를 한 사실은 인정하고 용서를 구한다면서도 '성매매 알선'은 하지 않았다고 적극적으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종의 답례 성격이었을 뿐 대가성이 없었으므로 혐의가 없다는 게 승리 측 주장의 핵심이다.

경찰에 따르면 승리는 경찰 조사에서 "대접을 잘 받아서 답례 차원에서 (접대를) 한 것"이라고 진술하면서 사업투자 등에 대한 대가가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는 "일본 일행의 요식업 등 투자 여부를 면밀히 수사한 결과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성접대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사업 투자에 따른 대가 성격으로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경찰 "승리, 휴대폰·PC 등 증거인멸"…증거인멸교사 혐의 적용

또 경찰은 승리가 자신의 성매매 알선이나 버닝썬 수익금 횡령 혐의와 관련해 증거 인멸을 주도한 혐의(증거인멸 교사)도 있다고 보고 있다.

승리와 유 전 대표는 두 사람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가 시작되자 강제수사를 염두에 두고 휴대폰을 바꾸거나 PC를 포맷하는 등 증거를 없애려고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유리홀딩스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들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지난 4월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유리홀딩스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마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들고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경찰은 승리가 가수 최종훈씨(29)에게 휴대폰을 바꾸라고 요구한 사실이 있으며 가수 정준영(30)도 휴대폰을 버린 뒤 새로 샀다는 진술을 했다고 지난 3월 밝히기도 했다. 수사 과정에서 승리와 유 전 대표의 말을 듣고 실제로 휴대폰을 폐기했다는 진술도 확보됐다.

지난 2월 버닝썬 압수수색이 진행된 이후에 유리홀딩스 사무실 내부 PC가 포맷된 사실도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월11일 유리홀딩스와 전원산업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당시 "유리홀딩스 사무실 내 PC가 다 포맷되어 있었다"며 "버닝썬 압수수색 다음날 포맷된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결국 승리는 지난 2월 '자신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탄원했다'며 자진해서 서울지방경찰청 문턱을 밟은 지 4달 만에 7개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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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5 09:05:09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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