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랏말싸미’ 측이 출연 배우 故 전미선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29일 ‘나랏말싸미’ 측은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추후 영화 관련한 일정은 논의후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故 전미선은 ‘나랏말싸미’에서 소헌왕후로 한글 창제에 뜻을 보탠 품이 너른 여장부 '소헌왕후'로 분했다. 세자가 아니었던 어린 이도에게 임금이 되어야 한다고 권했던 현명한 배우자로, 왕비가 된 대가로 친정이 역적으로 몰리게 된 인물이다.
'나랏말싸미'는 7월 24일 개봉된다.
한편 전미선은 이날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영화 '나랏말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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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9 13:24: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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