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26 Juni 2019

양현석, 경찰 출석 9시간여만에 귀가...취재진 피해 지하주차장으로 빠져나가 - 조선일보

입력 2019.06.27 00:56 | 수정 2019.06.27 01:00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출석한 지 8시간 45분만에 귀가했다. 양 전 대표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性)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양 전 대표는 26일 오후 12시 45분쯤 서울지방경찰청을 떠났다. 정문 등에 있던 취재진을 피해 지하주차장을 통해 빠져나갔다. 취재진이 양 대표의 검은색 차량을 쫓아가 "성접대 의혹 부인하느냐" 등의 질문을 했으나 답하지 않았다.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연합뉴스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연합뉴스
앞서 양 전 대표는 이날 오후 4시쯤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비공개 출석했다. 경찰은 양 전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언론 보도 내용을 중심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MBC ‘스트레이트’는 양 전 대표와 YG 소속 유명 가수가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 식당을 통째로 빌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경찰은 지난 16일 가수 싸이(42·본명 박재상)을 지난 16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싸이 측은 "해당 자리에 동석한 것은 맞지만 성접대 의혹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해명해왔다. 경찰은 지난 18일 성접대 여성 10여명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정마담’도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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