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몸 상태를 밝혔다.
2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미스트롯 효 콘서트’에 참석한 송가인은 병원의 허락 하에 외출증을 끊고 나와 팬들과 만났다.
이날 송가인은 오전 전달받은 검사 결과에 관해 설명했다.
무대 위에 선 송가인은 “(병원에서) 허리에 실금이 가고 디스크 증세가 있어 조심하는게 좋겠다고 하셨지만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올랐다”며 “빨리 완쾌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본인의 상태를 전했다.
송가인은 이날 무대 의상 대신에 평상복 차림으로 복대를 차고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일 오전 1시쯤 광주에서 일정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던 송가인은 화물트럭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고 당시 큰 외상이 보이지 않았지만 목과 허리통증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송가인의 소속사는 “송가인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 허락 후 외출증을 받고 ‘미스트롯’ 천안 콘서트 참여를 결심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22일 천안과 29일 대구, 안양, 창원, 부산, 제주도 등에서 8월까지 화려한 공연을 이어간다.
http://sports.khan.co.kr/sports/sk_index.html?art_id=201906230000053&sec_id=540101
2019-06-22 15:0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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