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23 Juni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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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귀는당나귀귀' 심영순, 과거 가족사 밝혀 화제..."3살 때부터 일해"
2019년 06월 23일(일) 19:12

출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쳐

23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요리연구가 심영순 씨가 등장했다.

이 날 방송에서 심영순은 민어 매운탕과 멍게젓을 요리했다. 만든 음식들을 즐기며 이야기 한 과거 가족사에 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심영순은 "그 때 여자는 인간이 아니었다 완전히"라며 "내가 홍수 때 물에 빠졌는데 우리 작은언니 보고 '저 계집에 건지지 말고 이불 하나라도 더 건져라'라고 했던 게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심영순은 "나는 3살 때부터 일했다. 아장아장 걸을 때부터 콩나물에 물 주라고 했다. 딸이어서 미워했나보다"라고 전했다.

또 심영순은 두 어머니를 모시고 살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말했다. "친정 어머니는 아이들이 돌봐주시기 위해 집에 오셨다. 시어머니는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뒤에 집으로 모시고 살았다"며 "친정 어머니가 8살 위였는데 시어머니와 자매처럼 잘 지내셨다"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 인턴 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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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kwangju.co.kr/article.php?aid=1561284748667890299

2019-06-23 10:12:2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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