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지상렬 "황보는 연예계 첫사랑, 20년 넘게 이상형" - 조선일보

입력 2019.11.12 20:5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비스' 지상렬이 황보를 '연예계 첫사랑'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지상렬 금맥특집! 소맥과 인맥 사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스페셜 MC로는 황보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지상렬에게 "지난해 '비디오스타' 첫 출연 때 황보를 이상형으로 꼽지 않았냐"며 운을 뗐다. 당시 지상렬은 이상형 질문에 "황보 같이 잘생긴 스타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지상렬은 "예전부터 내가 황보 좋아한다는 건 대한민국 사람들이 다 알고 있다. 난 남자고 여자고 의리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며 "황보는 연예계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지상렬의 말에 황보는 질색하는 표정을 지으며 장난쳤다. 그러나 이내 "신인 때부터 오빠가 예뻐해 줬다. 덕분에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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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2 11:50:1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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