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01 Juni 2019

광주일보 - 광주일보

지난 30일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최민수-강주은, 안창환-장희정 부부가 동반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열혈사제'에서 쏭삭을 연기했던 안창환은 실제로 외국인으로 오해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안창환은 "필리핀으로 신혼여행을 가서 계산하려고 기다리는데 계산 하시는 분이 멤버쉽 카드를 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희정은 러시아로 유학을 떠났던 경험을 밝혔다. 장희정은 "제가 167cm로 한국에서는 작은 편이 아니다. 그런데 거기 가니까 작은 키가 된 거다. 그들이 보기에는 어려 보이고 그래서 어쩌다 보니 인형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한국에 왔는데 계속 내가 인형인 줄 알고 있었다. 인형 병에 걸렸다"면서 "귀국할 때 공항에서 엄마에게 인사를 했는데, 내가 살이 너무 쪄서 엄마가 못 알아봤다. '난 인형인데 왜 못 알아보지?' 했다"고 덧붙여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목요일 밤 웃음으로 채워주는 마법 같은 토크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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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559373715664716299

2019-06-01 07:21:5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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