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미 / 사진=JTBC 가장 보통의 가족 |
2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가장 보통의 가족'에는 코미디언 안소미가 출연해 남편 김우혁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결혼 3년 차인 안소미는 과거 부모님이 이혼을 해 할머니와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초등학교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은 엄마가 있더라. 그때 알았다. 아이들 놀리는 걸 듣고 '내가 엄마가 없구나' '사진조차 본 적 없구나'"라며 딸에게 좋은 엄마이고 싶은 이유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안소미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를 장악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90년생 안소미는 2009년 KBS 2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동네스타 전국방송' '한국어 따라잡기' '인사이드 슈퍼레이스2006' 등에서 진행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또 그는 지난 2013년 제12회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그는 KBS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해 가족들을 공개해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한편 안소미는 최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트롯'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변신을 하며 다양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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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 01:07: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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