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창기 기자]
가수 김건모가 역대급 명언으로 출연진의 심금을 울렸다. SBS ‘집사부일체’에서다.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사진제공=SBS
3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는 김건모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김건모의 어머니인 이선미 여사의 집에 깜짝 방문해 식사를 함께했다.
이날 MC 이승기는 김건모에 “레전드 가수인 만큼 더욱 욕심이 생기진 않나?”라고 물었다. 그는 “인기의 끈을 빨리 놓으면 세상이 너무 재밌다”고 답했다.
이어 “까치발을 들고 모래사장을 걸으면 발자국이 안 남는다. 그러나 마음을 편하고 갖고 까치발을 내리면 발자국이 남는다. 욕심을 내려놓는 순간 발자취가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일동 감탄사를 연발했다. 그러자 김건모는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이선미 여사가 “그런 말은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자, 김건모는 “살면서 깨달은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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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3 10:49:0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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