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15 Maret 2020

'부럽지' 이원일·김유진, 그릇 쇼핑...허재 "싸울 것 같다" - YTN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셰프 이원일과 김유진 PD가 그릇 쇼핑 데이트에 나섰다.

오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부럽지'에서는 알콩달콩한 사랑꾼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 그릇에 대한 확고한 취향 차이를 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허재가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싸울 것 같다"라고 예언까지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부럽지'는 실제 연예인 커플들의 리얼한 러브 스토리와 일상을 담으며 연애와 사랑, 결혼에 대한 생각과 과정을 담는다.

지난 방송에서 이원일과 김유진 PD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데이트와 결혼 준비를 하며 일과 사랑을 모두 지키는 모습이었다. 이원일은 김 PD의 일터를 찾아 깜짝 이벤트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이원일의 버킷리스트였던 그릇 쇼핑 데이트에 나선다. 이원일은 출발과 함께 한식 셰프로서 그릇 전문가의 면모를 뿜어냈는데, 김 PD와 그릇 세트의 수부터 의견 차이를 보였다고.

특히 김 PD는 "이거는 내 말을 들어줬으면 좋겠어"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줘 이원일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이원일이 김 PD를 어깨에 번쩍 들어 올린 모습에서는 여전히 장난기 넘치는 사랑꾼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마음에 드는 그릇 앞에서 감동과 감탄을 쏟아내는 이원일의 모습과 두 사람이 테이블 위 그릇에 시선을 맞추며 그릇을 고르는 모습도 포착됐다. 김 PD가 선택의 기로 앞에서 이원일을 능숙하게 조련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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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5 08:2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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