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플러스 |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이혼 후 싱글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서정희가 출연했다.
서정희는 최근 삶에 대해 “시간을 잘 가꿔야 한다는 생각에 혼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라며 “그동안 책을 7권 썼고, 내가 책을 굉장히 좋아한다. 내가 힘든 시간을 이겨냈을 때 어떻게 이겨냈냐고 물으면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기도를 했다. 내가 책을 낸 게 제목이 ‘혼자 사니 좋다’인데, 이건 이혼 권장 도서가 아니다”라고 웃음지었다.
윤정수, 최희, 이진호 등은 서정희의 동안 미모에 “예쁘다”고 감탄했고, 서정희는 “예쁘다는 얘기가 마음이 상할 때가 있었다. ‘난 안 예쁜데’라고 생각할 때가 있었는데, 예쁘다고 하면 ‘나를 놀리나?’ 싶었다. 그런데 지금은 진심으로 듣는다. 이렇게 얘기해주면 너무나 고맙고, 마음에도 애정과 사랑이 넘친다”라고 말했다.
윤정수가 “이성한테 대시를 받지 않느냐?”고 묻자, 서정희는 “정말 솔직하게 대시가 안 들어온다”고 답했다.
19세 임신해 22세 결혼한 서정희는 “일찍 살림을 하다보니까 청소년기에 경험해야 하는 걸 하나도 못했다. 아이를 키우면서 동주가 울면 같이 울고, 둘이 햄버거 먹으면서 울었다. 큰딸은 등에 묶고, 아들은 바구니에 묶고 그러면서 키웠다. 애가 애를 업고 동네를 다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혼 후 새출발을 알린 서세원에 대해서도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사는 동안에는 입버릇처럼 바람 피워도 된다고 생각했다. 이 가정을 지킬 수만 있다면 그런 마음 가짐을 있었다. 현재 좋은 소식을 들으니까 잘 살면 좋겠다는 느낌이다. 여느 연예인 커플 얘기를 듣는 것처럼, 나중에 만나면 인사할 것 같다. 거짓말 하나도 안 하고 행복하게 잘 살길 바란다. 내가 남자친구라도 사귀면 같이 만났으면 좋겠다”며 미소지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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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9 00:23:3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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