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진선 기자] 이탈리아 패션위크를 다녀온 스타들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에 휩싸였다.
한예슬 소속사는 2일 "지난달 24일 한예슬과 스태프가 입국했고, 현재까지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고 있다. 검사를 받으라는 질병관리본부 연락을 받지 않았다. 검사 받지 않은 상태"라고 입장을 냈다.
1일 청하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24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한 후 스태프 한 명이 발열 증상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 판정이 나왔다"라고 입장을 냈다.
이어 "청하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서 요청하는 대로 자가격리를 진행한다. 안전을 위하여 당분간 예정된 일정들은 모두 취소를 했으며, 이후로도 최대한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고 충실히 대처 할 것"이라고 했다.
이 패션위크에는 외에도 아이유, 송혜교, 한예슬, 황민현 등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황민현은 감염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1일 오후 황민현 측은 "황민현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코로나 19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며 "감염자가 없지만 황민현을 포함한 스태프들은 밀라노에 다녀온 이후 일정을 잡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탈리아에서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94명으로 급증했다. 하루만에 56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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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2 06:2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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