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30 April 2020

송승헌 해명, 나이 마흔 다섯살에 다시 불붙은 유역비와 열애설! - 폴리뉴스

[폴리뉴스=윤청신 기자]

배우 송승헌이 전 연인인 중국 배우 유역비의 웨이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재결합설에 휩싸였지만 헤프닝으로 밝혀졌다.

송승헌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관계자는 30일 "유역비와 재결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스태프가 웨이보에 송승헌의 새 드라마 포스터를 올려주다 실수로 유역비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9일 송승헌의 웨이보 계정이 유역비가 웨이보에 올린 셀카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의 이름은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까지 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에 중국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재결합을 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고, 현지 연예 매체들도 일제히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송승현과 유역비는 한중 합작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한 뒤 2015년께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지난 2018년 열애 약 3년 만에 결별했다.

1976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다섯살인 송승헌은 1995년 청바지 브랜드 '스톰' 광고 모델로 데뷔했고, 이듬해 MBC 인기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로 연기자로 입문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짙은 눈썹으로 인해 일명 ‘숯검댕이 눈썹’으로 불리었다.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애틋한 감성 멜로 연기로 스타반열에 올랐고,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대표 한류스타로 자리를 매김했는데 이 드라마의 연출자 윤석호 PD의 전 연출작이기도 한 《사랑의 인사》로 데뷔했던 배우 성현아는 본인(송승헌)의 고등학교(영훈고) 1년 선배다.

군 제대 후 2008년 영화 《숙명》을 통해 배우로 복귀하였으며 이후 그는 TV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아버지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하는 큰아들 ‘동철’을 연기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아 생애 최초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영화 《숙명》(2008), 《무적자》(2010)등 에서 선굵은 연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이후 사랑과 영혼의 아시아판 영화인 《고스트: 보이지 않는 사랑》에 마쓰시마 나나코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지난 2018년 '대륙의 여신' 유역비와 결별한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소속사는 당시 결별 이유에 대해 "송승헌과 유역비 두사람이 서로 바쁜 스케줄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둘다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면서 "(유역비와) 결국 결별하게 되었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송승헌은 오는 5월 25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촬영에 한창이며, 유역비는 할리우드 영화 '뮬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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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30 07:44:1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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