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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신현준이 자동차로 장장 6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해남 땅끝마을 앞에서 대자로 뻗어버린 인증샷을 올려 웃음을 줬다.
신현준은 29일 새벽 “완도 이제 도착 #6시간30분 걸림 #편의점 문 닫음”이라면서 차량도 인적도 없는 땅끝마을의 모습을 공개했다.
검정색 모자에 검정색 트레이닝복 차림의 신현준은 장거리 운전에 지쳤던지 모든 것을 내려놓고 바닥에 드러누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어떤 사진인가 깜짝 놀랐어요” “자유다~~~~ ㅎㅎㅎ”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되는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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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의 완도행을 함께 한 이들은 그의 유튜브채널에도 종종 등장했던 제자들이었다.
신현준은 하루 전인 28일 오후 “1년 동안 수고 많았어. 고마워 제자들아 사랑한다. HJF 팀 지금 완도 가요. 선하고 멋진 배우로 성장할 울 제자들 응원해주세요. #신현준과 제자들”이라며 배우 후배들과 인증샷을 올린 바 있다.
‘신현준과 제자들’은 신현준이 운영 중인 유튜브채널 명으로 인덕대 방송연예과 전임교수로 일하고 있는 신현준은 제자들과 일상을 담은 V로그를 운영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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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22:42: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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