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반서진SNS]
모델 겸 배우 반서진이 소속사 사장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지난 26일 반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저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다”라고 밝히며 중국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글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내용을 보면 반 씨는 "중국말이 서툴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공부하며 한 회사의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했다"라며 "물론 그 또한 일을 열심히 했을 거라 믿지만 계약 이후 매번 처음과는 늘 다른 태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고 그 때문에 저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저도 매번 틀어지는 일 때문에 사장님에게 화를 낸 것은 사실”이라며 인정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민사 사건이기 때문에 사장님은 경찰서에서 당장 합의를 원했다”라며 “전 돈도 원하지 않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를 바랬고 그는 인정하고 저와 합의한 후 또 다시 저를 때리지 않았다는 입장이며 현재 회사에서는 계속 저를 묶어 놓으려만 하고 자신의 폭행 잘못을 부정하고 있다”며 억울해 했다.
이어 “제 잘못도 크다. 제가 선택했던 회사이기 때문이다”라며 "부끄럽고 마음이 힘들지만 두 번 다신 다른 왕홍(인플루언서를 뜻하는 말)들이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회사에서 폭행은 절대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하 반서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근 저는 한국·중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중국말도 서툴고, 하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공부하며 저는 한 회사의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물론 그 또한 일을 열심히 했을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계약 이후에 매번 처음과는 늘 다른 태도였습니다. 저도 사람입니다. 화도 났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한 일인 만큼 전 나름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을 했었습니다.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저도 매번 틀어지는 일 때문에 사장님에게 화를 낸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는 저에게 또다시 태도를 바꿨습니다.
왜냐면 처음에는 이것은 민사 사건이기 때문에 사장님은 경찰서에서는 당장 합의를 원했습니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전 일푼의 돈도 원하지 않았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인정했고 저와 합의를 한 후에 다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저를 때리지 않았으며 현재 회사에서는 계속 저를 묶어 놓으려만 하며 자기의 폭행 잘못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제 잘못도 큽니다. 제가 선택했던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부끄럽고 마음이 힘들지만 두 번 다신 다른 왕홍들이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라며 회사에서 폭행은 절대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편 반서진은 1989년 생으로 2008년 '미라클'로 데뷔해 모델 겸 배우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중국의 SNS '틱톡'의 팔로워 수가 60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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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7 07:16:1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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