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멤버 중 네 번째 군 복무 돌입
"더욱 멋진 모습으로 나타나겠다" 소감
그룹 비투비 육성재 5월 11일 입대 /사진=한경DB
육성재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야할지 고민하다가 너무 깊은 고민과 생각과는 거리가 멀기에 조금이라도 먼저 직접 얘기하는 게 맞을 것 같았다"며 "오는 11일 군입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적었다.
그는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거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지금까지 멜로디(공식 팬클럽명)분들이 예뻐해주신것만 봐도 '나는 어딜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겨서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의 군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우리는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겠다"며 "지금까지도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더욱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고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로써 육성재는 비투비 멤버 중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에 이어 네 번째로 입대하게 됐다. 제일 먼저 입대했던 리더 서은광은 지난달 전역했으며, 이창섭과 이민혁은 각각 오는 8월과 9월에 군 복무를 마친다.
앞서 육성재는 입대를 위해 SBS '집사부일체'에서 하차하였으며 출연 예정인 JTBC '쌍갑포차'는 모든 촬영을 마쳐 오는 20일 첫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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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3 23:59:07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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