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시스템 상의 문제로 송출 매끄럽지 못해"
"불편 겪은 시청자들에 진심으로 사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사고 사과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일 목요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14회 본방송 중 시스템 상의 문제로 송출이 매끄럽지 못한 오류가 발생했다"며 "추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3일 밝혔다.
그러면서 거듭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불편을 겪은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7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현역 트로트 가수 7명과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엉뚱한 장면이 삽입되고, 잘못된 자막이 노출되는 등 두 차례 사고가 났다.
먼저 임영웅과 신유의 '나쁜 남자' 듀엣이 끝나고, 김호중과 박구윤의 대결을 앞두고 돌연 '트롯, 오리지널의 힘'이라는 문구가 적힌 화면이 나타나더니 이내 임영웅 '옛사랑', '마법의 성', 신인선 '둥지', 김수찬 '사랑의 배터리' 등 '사랑의 콜센타' 이전 방송의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이후 이찬찬원이 '물레야' 무대를 꾸밀 때는 자막에 '찔레꽃'으로 곡 제목이 잘못 표기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를 인지한 제작진은 방송 말미 제작진은 "방송국의 사정으로 방송이 매끄럽지 못했다. 시청자 여러분의 양해를 바란다"는 자막을 띄웠다.
다음은 TV조선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입니다.
7월 2일 목요일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14회 본방송 중 시스템상의 문제로 송출이 매끄럽지 못한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TV CHOSUN은 추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방송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일로 불편을 겪은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news.google.com/__i/rss/rd/articles/CBMiPGh0dHBzOi8vd3d3Lmhhbmt5dW5nLmNvbS9lbnRlcnRhaW5tZW50L2FydGljbGUvMjAyMDA3MDM5NjYxSNIBOGh0dHBzOi8vd3d3Lmhhbmt5dW5nLmNvbS9lbnRlcnRhaW5tZW50L2FtcC8yMDIwMDcwMzk2NjFI?oc=5
2020-07-03 04:48:21Z
52782498946491
Tidak ada komentar:
Posting Komen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