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히든싱어6' 방송화면 |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서는 네 번째 원조 가수로 7년 만에 돌아온 가수 백지영의 '리매치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앞서 백지영은 2013년 시즌1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그동안 아이를 키우느라 '히든싱어'를 제대로 시청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시즌에서 조성모, 이승환, 신승훈 등이 탈락했다는 말에 놀라워했다.
백지영은 "많은 분이 내가 부른 노래에 익숙해져 있지 않냐. 그리고 떨어진다 해도 팬분들이 그만큼 잘했다는 거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안 당해 보면 그런 얘기 나오는데 많이들 멘붕이 온다"고 경고했다.
1~3라운드는 '가장 백지영 같지 않은 목소리'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모창능력자 5인과 1라운드 대결을 펼친 백지영은 미션곡 '그 여자'를 부른 뒤 단 2표 차로 탈락을 면했다. 이후 2라운드 대결 '총 맞은 것처럼'에서는 12표를 받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3라운드 미션곡은 '내 귀에 캔디'였다. 백지영은 3라운드에서 아슬아슬하게 3등을 차지해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백지영은 4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 노윤서, 정유미와 함께 '다시는 사랑하지 않고, 이별에 아파하기 싫어'를 불렀다. 4라운드는 '가장 백지영 같은 목소리'에 투표하는 방식이다.
'고3 백지영' 노윤서는 아쉽게 3등으로 탈락했다. 최종 우승은 백지영이 아닌 '100만 뷰 백지영' 정유미에게 돌아갔다. 정유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무려 50표를 획득했다.
정유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주저앉아 오열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축하한다. 네가 정말 잘했다. 누려라"라고 축하해줬다.
정유미는 "많은 분이 저를 지영 언니로 생각해주신 거 아니냐. 제가 아이들에게 오늘만큼은 백지영으로 살겠다고 했는데. 언니 덕분이다. 감사하다"라며 눈물을 흘리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유미는 2009년 여성 듀오 '빅퀸즈'로 데뷔, 현재는 결혼 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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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8 22:33:5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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