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30 Agustu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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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수 없어’ 임미숙이 남편 김학래의 바람과 도박으로 공황장애를 앓았음을 밝혔다.

30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개그 2호 커플 임미숙 김학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부부의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공개하는지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강재준‧이은형 부부, 박준형‧김지혜 부부는 서로 비밀번호를 알지만 휴대전화를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임미숙은 "(남편은) 개인 프라이버시를 따지는데 나도 처음에는 관심이 없었다. 이 사람이 사건이 있기 전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사건 이후부터는 휴대전화가 궁금해졌다”고 입을 열었다.

임미숙은 최근 김학래의 휴대전화에서 “오빠 나 명품 하나 사줘”라는 메시지를 봤던 것,

임미숙은 김학래의 각서 한 무더기를 가져왔다. 임미숙은 "내가 공황장애가 생기고 30년 동안 비행기도 못 타고, (당신이) 도박하고 바람 피우고 그러니까 내가 이 병 걸렸을 때 나 당신에게 이야기도 못 했다. 10년 동안 사람들이 '왜 저렇게 아프냐'라고 해도, 당신은 알지도 못 하더라. 말도 하기 싫다. 나는 가슴이 찢어져서 그런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결혼 후 1년 지나서 이 병이 생겼는데 그 당시에는 공황장애라는 병명이 없었다. 병원에 가도 모르니까 매일 교회에 가서 울고 기도하면서 10년을 보냈다. 주변에서 사람들이 내가 이상하다고 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감추고 혼자 울면서 거의 30년 동안 제일 가슴 아픈 게 아들과 해외 여행, 쇼핑 한 번 못 가봤다. 그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김학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구구절절 사실이고 내가 저지른 일들이니까 잘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산다. 그 뒤로 반성하며 산다"라고 밝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30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기획 성치경, 연출 유기환, 김나현)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5.527%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 3.882%보다 2%P 가까이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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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00:3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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