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29 Agustus 2020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결장암으로 사망 - 아시아경제

'블랙 팬서' 채드윅 보스만, 결장암으로 사망

영화 ‘블랙 팬서(2018)’ 등에서 주연한 채드윅 보스만이 4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29일(한국시간) BBC에 따르면 보스만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그의 가족과 홍보 담당자 니키 피오라반테는 성명을 내고 “보스만이 4년 전 결장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진정한 전사인 고인은 모든 것을 끈기 있게 이겨내며 여러분이 사랑하는 영화를 만들어왔다”고 했다.

보스만은 투병 사실을 공개한 적이 없다. 홀로 병마와 싸우며 4년간 여섯 작품에 주·조연으로 참여했다. ‘마셜(2017)’을 비롯해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21 브릿지: 테러 셧다운(2019)’, ‘Da 5 블러드(2020)’ 등이다. 특히 ‘블랙팬서’에서 유연한 몸놀림과 화려한 액션을 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이 영화 홍보차 2018년 2월 내한하기도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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