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논란으로 대중의 빈축을 사고 있는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새로운 SNS 계정을 통해 사과했지만, 이는 사칭 계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샘 오취리 측은 31일 해당 계정은 오취리 본인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사칭 계정을 신고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샘 오취리라는 이름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27일 “그동안 경솔한 언행을 해 죄송하다. 더욱 더 성숙해 돌아오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오취리의 프로필 사진이 첨부된 이 계정은 이날 오후 삭제된 상태다.
오취리는 인종차별과 성희롱 동조 논란으로 대중의 질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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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 6일 흑인으로 분장한 고등학생들을 사진을 인종차별이라고 지적했지만, 이 과정에서 사용한 일부 영어 표현과 과거 방송에서 보인 눈을 찢는 행동 등이 되레 동양인 차별로 해석될 수 있다는 비판을 받으며 역풍을 맞았다.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 연예인과 촬영한 사진을 지난해 올렸고, 이에 대한 성희롱성 댓글에 동의한다는 뜻을 표했다는 사실이 지난 25일 뒤늦게 알려지면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논란이 확대되자 오취리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이후 삭제했다. 지난 28일에는 개인 사정을 이유로 자신이 출연하던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 녹화에 불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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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08:0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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