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btu, 16 Mei 2020

'부부의 세계' 박해준 끊어낸 한소희…종영 앞두고 자체 최고 24.4% - 아시아경제

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JTBC '부부의 세계' 15회 시청률이 전국 24.4% 수도권 28.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경신한 수치다.

15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15회에서 여다경은(한소희 분)은 지선우(김희애 분)가 이준영(전진서 분)을 데리고 떠나자 이태오(박해준 분)에 대한 배신감에 괴로워했다.

그는 이태오에게 "같은 실수 두 번 반복하기 싫으면 잘 생각해서 말해. 사실대로 말한다면 평생 당신 원망하며 살겠지만, 거짓말은 절대 용서 못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태오는 "그냥 사고 같은 거였어. 나한텐 아무 의미도 없는 딱 한 번 실수"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밤새 괴로워하던 여다경은 "난 그 여자랑 다르다. 당신이랑 같이 이겨내겠다"면서 남편을 용서하기로 한다.

그러나 여다경은 "남편 의심하면서 사는 게 얼마나 지옥 같은지, 누구보다 잘 안다"는 고예림(박선영 분)의 일침에 불안감이 증폭된다.

결국 선우를 찾아간 다경은 이태오가 선물한 향수, 속옷, 프러포즈 송까지 지선우의 취향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다경은 "망상에 빠져있던 건 그 여자가 아니라 나였어"라며 이태오를 떠난다.

홀로 남겨진 이태오는 지선우를 향해 "넌 악마야. 내가 널 때린 이유, 준영이도 다 안다. 준영이는 널 미워해"라고 저주했다.

방송 후반부에 지선우는 고산으로 돌아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그러나 방황하던 이태오가 "준영이 내가 데려갈게"라는 쪽지만 남기고 준영을 데리고 사라진다. 따라서 종영을 앞둔 '부부의 세계'의 향후 전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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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소희 인스타그램

[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배우 한소희가 '부부의 세계'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배우로서 포부도 밝혔다.

한소희는 17일 자신의 SNS에 "그동안 부부의 세계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작성했다.

그는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고생해주신 모든 스텝분들과 끝까지 함께해주신 소중한 시청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행복하게 마지막화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항상 제 자신이 부족한것을 너무 잘 알고있기 때문에 응원해주셨던 모든 말들이 저에게는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됐다"며 "주신 관심과 사랑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더 성장하고 믿음을 드리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 덕분에 더 빛이 났던 부부의세계였다! 같이 울고 웃고 했던 시간들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소희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 속에서 꽃다발을 안고 환한 미소로 '부부의 세계' 종영을 축하했다.

한편, 16일에 방영된 JTBC '부부의 세계'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28.4%, 수도권 31.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기록을 세웠다.

한소희는 2017년 SBS '다시 만난 세계'에서 이서원 역으로 데뷔한 이후 tvN '백일의 낭군님', tvN '어비스', JTBC '부부의 세계' 등에 출연했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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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일부 피해자 피해액 회복…깊이 반성하는 점 고려"

[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고객이 맡긴 수십억원 상당의 주식을 가로채고 10년 넘게 해외에 도피한 전직 대형 증권사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신혁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A 증권사 직원 이모(5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2002년 말부터 2006년 초까지 경기 고양시에 있는 A사 지점에서 과장 등으로 일한 이씨는 고객 5명의 실물 주식 11만4577주를 빼내 마음대로 처분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씨가 횡령한 주식은 시가로 총 22억원 규모다. 피해액을 대신 변제해준 A사에 이씨가 갚아야 하는 금액만 16억원이 넘는다.

이씨는 고객들의 주식을 주변 사람들의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한 피해자의 계좌에서 주식을 빼낸 뒤 다른 피해자의 주식으로 갚는 식의 '돌려막기'를 하기도 했다. 이씨는 범행이 발각되자 2006년 A사를 그만두고 호주로 건너가 13년 6개월간 도피 생활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도주하기 전에 일부 피해자의 피해액은 회복해줬다"며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과 피고인 이씨 양측은 각각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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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7 06:04: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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