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28)이 남자친구인 신민철(34) 익스트림 태권도팀 '미르메' 대표와 결혼한다.
혜림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는 1일 "우혜림과 신민철이 지난 7년의 세월 동안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결혼식은 오는 7월 서울에서 치른다. 세부적인 부분은 논의 중이다.
르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우혜림님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면서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6일 MBC TV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새 커플로 합류했다. 그동안 비밀 연애를 이어온 만큼, 지난 7년여 동안의 뒷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원더걸스 출신 멤버가 결혼하는 건 두 번째다. 앞서 리더였던 선예가 2013년 1월 현역 걸그룹 멤버로는 최초로 결혼했다. 남편은 다섯 살 연상의 캐나다 출신 선교사 제임스 박이다.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했다. 이 팀이 2017년 1월 해체한 이후 음악,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지난 3월 원더걸스 멤버였던 유빈이 세운 르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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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1 14:53: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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