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09 Agustus 2020

'밥은 먹고 다니냐' 김선경, 가난했던 어린 시절→母 치매 고백 - 한국일보

'밥은 먹고 다니냐' 김선경이 출연했다. SBS플러스 제공

김선경이 치매를 앓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낸다.

10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부부의 세계’에서 열연한 대세 배우 김선경이 출연한다.

1989년 드라마 ‘비극은 없다’로 데뷔한 후 뮤지컬과 영화, 브라운관을 누비며 활약한 김선경은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서슬 퍼런 악역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2020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꼽히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하이톤 음색의 '다경 엄마' 엄효정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김선경은 드라마 속 화려한 모습과는 달리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3녀 중 막내로 태어난 그는 4살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지냈다.

돈이 없다는 이유로 도둑으로 오해받거나 선생님으로부터 부당한 차별, 친구들에게는 왕따까지 당했다고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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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0 03:23:4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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