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07 Agustus 2020

전소민, 유튜브 ‘뒷광고 논란에 해명 “유료광고 없는 경우도 ‘없다’고 명시한다” - 세계일보모바일

혼성그룹 카드(KARD)의 전소민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의 ‘뒷광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전소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MINNY J 소민’에 “뒷광고 관련해 콘텐츠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어 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전소민은 “5월14일 ‘내돈내산’(‘내가 돈 내고 내가 산’의 줄임말) 콘텐츠로 10가지 제품을 소개하면서 그중 ‘XXX’ 제품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 업로드 후 ‘XXX’ 제품 업체 측에서 해당 영상 중 ‘XXX’ 제품 노출 장면을 캡쳐해 2차 활용을 하고 싶다고 요청했다”며 “나는 이를 허락했고, 소정의 2차 활용 사용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소민은 “사전 유료 광고는 아니지만, 추후 ‘캡쳐’에 대한 2차 활용비를 받았기에, 시기에 맞춰 ‘간접광고 포함’ 문구를 ‘더보기’ 란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또 “‘더보기' 문구만으로는 구독자들께 혼란을 줄 것 같아 ‘영상 내 유료광고 포함’ 표기를 했고, 제목에서도 ‘내돈내산’을 삭제했다”고 전했다.

전소민은 “이 모든 내용은 5월14일 업로드 후, 6월18일 이전의 일”이라며 “영상 업로드 후 들어온 광고에 응했고, 그에 대한 과정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점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현재 ‘MINNY J 소민’ 채널은 유료광고 진행시에는 무조건 표기하고 유료광고 문구를 삽입하고 있으며, 유료광고가 포함되지 않은 영상에도 ‘유료 광고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라고 확실히 명시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전소민은 2016년 4인조 혼성그룹 카드의 멤버로 싱글 ‘오 나나’(Oh NaNa)를 통해 데뷔했다.

최승우 온라인 뉴스 기자 loonytuna@segye.com

사진=‘MINNY J 소민’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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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8 02:53:3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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