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규현(31)이 7일 사회복무요원에서 소집 해제됐다.
2017년 5월 입대한 규현은 이날 오후 6시 성북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대체 복무를 마쳤다.
규현은 소집해제를 축하하는 많은 팬과 취재진에 허리 숙여 인사한 뒤 환호하는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는 대기하던 차량에 올라탔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막내 규현까지 11명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무리했다.
이특은 이날 SNS에 "규현아 고생했다"며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 해결 #10년 정도 걸렸다 #슈주 컴백 2019 등의 해시태그를 올려 기쁨을 전했다.
김희철도 규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복귀를 기대했다.
솔로 가수뿐 예능 MC로도 활약한 규현은 군 복무 전 출연했던 MBC TV '라디오 스타'와 tvN '신서유기' 복귀가 점쳐졌으나 '라디오 스타'는 최종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레이블SJ 관계자는 "'신서유기'를 비롯한 다른 프로그램은 출연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규현은 오는 19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단독 팬미팅 '다시 만나는 오늘'을 개최하며, 25~26일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9' 첫날 무대에 오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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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7 09:56: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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