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9.07.20 23:38
그룹 워너원 출신 대만인 멤버 라이관린(18)이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큐브는 20일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 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으로 데뷔한 라이관린은 지난 1월 팀 활동을 마친 뒤 펜타곤 우석과 유닛 활동,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사'(初戀那件小事) 촬영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했다.
큐브는 "당사는 라이관린이 데뷔할 때부터 지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충실히 이행했다"며 "그럼에도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문제 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워너원 출신이 소속사와 분쟁을 벌이는 것은 강다니엘에 이어 두 번째다.
강다니엘은 소속사였던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법원에서 전부 인용 결정을 받아 독자 활동을 하고 있다.
워너원 멤버는 아니지만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중에선 사무엘이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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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0 14:38:2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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