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mat, 03 April 2020

'공부가 머니?' 오지헌, 자유롭게 키우고 싶어 두 딸 대안학교 行... 장·단점은? - iMBC연예

3일 방송된 ‘공부가 머니?’에서는 개그맨 오지헌이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두 딸 희엘이와 유엘이의 솔루션을 의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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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하에 딸 셋을 둔 오지헌-박상미 부부는 첫째 희엘이와 둘째 유엘이를 대안학교에 보내고 있는데 아이들을 자유롭게 키우고 보호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 대안 학교에 보내고 있지만 대학 진학에 대한 걱정이 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대안 학교에 근무 중인 여희영 교사는 “대안 학교가 문제아들의 집합소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곳은 아니다. ‘대안’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것을 대신한다는 뜻으로 대안 학교는 전통적인 교육과 그 교육 방법을 따르지 않는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병훈 전문가는 “입시 위주의 교육 현실 때문에 학생들의 가출, 방황, 자살, 퇴학 등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러한 사회적인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와 부모의 교육 선택권 보장’과 ‘획일화된 교육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사회 변화에 발맞춰 미래 교육의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대안학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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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동섭 전문가가 대안 학교의 유형에 대해 설명했다.
# 대안 특성화 학교 : 생태농업, 건축 등 특성화 과목을 위주로 가르치는 학교
# 인가 대안 학교 : 국가에서 학력을 인정하는 학교로 국어, 사회 등 국가가 정한 교육과정의 50%를 이수
# 비인가 대안 학교 : 국가에서 학력을 인정하지 않는 학교 자체적으로 정한 교육과정을 이수

대안 특성화 학교와 인가 대안 학교는 학력 인정이 되지만 희엘, 유엘이가 다니는 대안 학교는 학력 인정이 되지 않는 비인가 대안 학교이기 때문에 나중에 상급 학교로 가게 되면 다른 방식으로 진급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인가 대안 학교의 경우 학생부가 없기 때문에 수시 학생부 전형 지원과 교과 전형 지원 또한 불가하기 때문에 국내 대학보다 외국 대학으로 진로가 결정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체험(doing) 교육으로 체험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배움이 탄탄해지는 것을 교육철학으로 내세운 대안 학교의 장단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대안 학교의 장점으론 교육의 본질과 어떤 배움의 과정이 아이들을 성장하게 하는가를 성찰할 수 있고 언어 방면에 강하다.

반면 단점으론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 자체가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과 진로에 대한 이른 고민을 하게 된다는 점이 있다. 또 수학, 과학적인 공부는 부족하기 때문에 보편적인 이슈나 상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

한편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금요일 8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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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5:11: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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