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bu, 05 Agustus 2020

스테파니, 23살 연상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 “엄마보다 4살 많아” - 세계일보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스테파니가 지난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스테파니는 최근 전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를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스테파니는 “장거리 연애다. 5개월 정도 못 만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이 구단 부회장으로 있었고, 발레리나로 활동할 때 발레 연회장에서 만났다"고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브래디 앤더슨과 서로의 나이를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의 나이가 김국진과 똑같다는 말에 "빠른 64년생이다. 1살 많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스테파니의 남자친구 브래디 앤더슨은 선수 시절 한 시즌 50홈런을 친 전설이다.

스테파니는 “이 사람이 그렇게 선수로서 각광 받는 사람인 줄 그때 알았다. 멋있고 너무 좋더라”며 “나이 차이를 알고 나니 더 좋다. 편하다"라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브래디 앤더슨과 친구로 지낸지 8년 정도 된다고 밝힌 스테파니는 “저희 엄마랑도 안다”며 “저희 엄마와 4살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계속 친구로 지내다가 올해 다시 만났을 때 말다툼을 했다. 저는 발레 부심이 이고 거긴 야구 부심이 있다. 저희는 다치면 얼음찜질을 한다. 그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그래서 과학적으로 뒷받침할 걸 가져오라고 하더라. 언성이 높아졌다. 서로 부심이 강해서 싸웠다”고 설명했다.

스테파니는 “‘남자친구가 전 메이저리거 선수였으면 듣는 척이라도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여자친구였나?’ 싶었다. 오늘부터 1이라는 게 없었다. 그래서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구나 싶었다 했는데 그때 ‘남자친구’라는 말을 해서 짜증은 났는데 기분은 좋았다”고 말했다.

스테파니는 브래디 앤더슨과 23살의 나이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며 "브래디 앤더슨이 아직도 운동을 매일 하고, 관리를 엄청나게 한다. 술, 담배 절대 안 하고 감기약이나 진통제도 안 먹는다"라고 전했다.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브래디 앤더슨의 매력을 전하며 집에서 다양한 운동을 하는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스테파니는 "영상을 공개할 수도 있다고 했더니 브래디 앤더슨이 '너무 바보 같아 보이지 않을까?' 걱정했다"라고 덧붙이며 애정 넘치는 모습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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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23:31:5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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