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뮤즈' 민도윤 "성인영화 300편 출연, 해외서 인기 多"(아이콘택트) [TV캡처] - 스포츠투데이

민도윤 김영희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이콘택트' 민도윤이 성인영화 배우로서의 화려한 경력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코미디언 김영희와 성인영화 전문 배우 민도윤이 눈맞춤을 했다.

이날 김영희의 눈맞춤 상대로 등장한 민도윤은 경력 10년차 성인영화 배우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약 300편의 성인영화에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는 본인의 인기에 대해 "국내에서도 (제 작품을) 보시는 분들이 있긴 하지만 해외 팬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많이 받고 있다"며 "더욱 놀라운 것은 인도네시아에 저도 모르는 팬카페가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영희는 민도윤에 대해 "제가 성인영화 감독에 데뷔하게 된 계기가 된 뮤즈이자 소울메이트"라며 "저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좋은 친구이자 배우"라고 밝혔다.

민도윤은 김영희에게 눈맞춤 신청을 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김영희가 성인영화 작품 출연을 제안해 승낙했지만 반년간 소식이 없다. 그런데 현재 유명 감독에게 성인영화 촬영 제안이 들어왔다"며 "다음 주까지 확답을 줘야 하는 상황인데 오늘 어떤 감독을 하게 될지 확실히 이야기하고 싶어 눈맞춤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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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13:2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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