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택트' 김영희 "성인영화, 인간의 본능만 담아내 매력적" [TV캡처] - 스포츠투데이

김영희 민도윤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아이콘택트' 김영희가 성인영화를 향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코미디언 김영희가 출연해 배우 민도윤과 눈맞춤을 했다.

이날 김영희는 성인영화 감독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인영화의 매력에 빠진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다른 여유를 찾게 됐다"며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보통 영화제에서 수상하는 영화들을 보면 인간의 본능에 충실한 영화들이 많다"며 "성인영화도 처음부터 끝까지 인간의 본능만 담아냈다. 그게 너무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인영화를 본 후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며 사우나 다녀온 것처럼 얼굴이 발그레해지고 환해진다"며 성인영화를 통해 삶의 활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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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6 13:14: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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