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이데일리는 정우성과 이정재가 지난 5월 청담동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매입가는 330억 원이고 정우성과 이정재 지분은 각각 50%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정우성과 이정재는 각각 약 53억원가량을 부담했고, 223억원은 대출금으로 충당했다.
해당 보도에 대해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뉴스엔에 "영화와 드라마 제작 등 사업 영역을 확장, 다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는 두 사람이 2016년 공동 설립한 소속사다.
한편 두 사람은 1999년 개봉한 김성수 감독의 '태양은 없다' 이후 21년 만에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 영화 '헌트'에 두 사람이 모두 출연한다. 2021년 크랭크인이 예정돼 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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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5 20:29: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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