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27 Agustu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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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차중광이 27일 별세했다. 향년 75세.

가요계에 따르면 방광암으로 투병해온 고인은 암이 전이돼 병세가 악화한 끝에 이날 별세했다.

성동고와 성균관대

에서 야구선수로 활동하고, 군 입대 전 그룹 활동도한 고인은 형 차중락이 세상을 떠난 뒤 가수로 데뷔했다.

형과 흡사한 외모, 음성을 지녔던 고인은 형을 그린 노래 '영원한 나의 집' '낙엽따라 왜 갔나' 등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는 '내 사랑 미나' 등이 있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은 29일 낮 12시 30분.

[사진 = K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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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7 23:27:12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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