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용서, 과거에 발목 잡힌 이유… 연이은 악재
박명규 기자 승인 2020.08.06 09:06 의견 0
사진=김호중 인스타그램
’미스터트롯’ 김호중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기도 전에 병역 특혜 의혹, 전 매니저와의 분쟁에 이어 전 여자친구 폭행 논란까지 더해졌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이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며 “근거 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중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전 여자친구와 2년 여간 교제를 한 것은 사실이나 전 여자친구의 아버님께서 이야기하시는 폭행에 관한 이야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아버님을 알게 된 후 제가 원하지 않은 일들에 대해 무리한 요구가 있었고, 저를 힘들게 느껴지게 하는 일들이 너무 많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금도 왜 이런 글을 올리고 5년여 만에 갑자기 찾아와서 이러시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으며 저와 팬분들을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정말 화가 나나다. 여러분들 제 진심을 꼭 믿어주세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호중 사태를 바라보는 여론의 시각은 싸늘하다. 계속되는 잡음에 지친 대중들은 “그만 하고 군대나 가라”, “다른 사람들은 인기만 많은데 유독 김호중만 시끄럽다”, “사리분별 못한다”, “팬들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지 궁금하다” 등 의견을 보였다.
한편 김호중은 6일 전 여자친구의 아버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끊이지 않는 폭로와 논란으로 ‘미스터트롯’ Top7 중 최대 위기를 맞은 김호중이다. 법적 공방을 통해 그동안 쌓인 여러 의혹들이 해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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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00:06: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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