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가 구속 후 첫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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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 광주경찰서는 이날 오후 진행된 강 씨에 대한 구속 후 첫 조사이자 긴급체포 이후 3번째 조사에서 강 씨가 형법상 준강간 등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조사에서 "잘못했다. 피해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강 씨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이번 주 중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강 씨는 지난 9일 A 씨와 B 씨 등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 씨를 성폭행하고 B 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강 씨를 긴급체포했고 사흘 뒤 구속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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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9/07/529314/
2019-07-16 10:32:05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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