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현경(37) 씨와 그의 연인 박성훈(35) 씨의 연애 근황이 전해졌다.
류현경 씨는 영화 '기도하는 남자' 개봉을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연인 박성훈 씨에 대해 "의지가 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기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는 편이라 좋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류현경 씨보다 두 살 연하인 박성훈 씨는 지난 2018년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받은 뒤 "내게 큰 힘을 주는 류현경 배우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박성훈 씨는 그가 출연한 KBS 드라마 '하나뿐인 내 편'에서 장고래 역할을 맡았다. 평소 그의 팬으로 알려진 박막례 할머니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촬영장에서 1시간 거리를 뛰어온 미담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류현경 씨는 영화 '기도하는 남자'에서 극한의 상황, 위험한 유혹에 빠진 개척교회 목사 '태욱(박혁권)'의 아내 '정인' 역을 맡았다.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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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4 12:10:0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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