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mis, 04 Juni 2020

[셀럽 라운지] '1일 1깡 열풍' 일으킨 비, 새우깡 광고 접수 - 조선일보

입력 2020.06.05 03:19

가수 비
가수 (본명 정지훈·38·사진)가 '깡 신드롬' 열풍 속에 농심 과자 '새우깡'의 모델로 발탁됐다. '깡'은 비가 2017년 발표했던 노래로, 당시에는 유행하지 못했다가 최근 유튜브 등에서 뮤직비디오에 달린 댓글과 패러디 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뒤늦게 인기를 끌고 있다. 농심은 4일 "가수 '비'가 새우깡을 홍보하면 좋겠다는 요청이 많아, 비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래 '깡'은 비가 가수·배우로서 자신의 생활에 대해 노래한 것인데, 과한 자아도취 내용의 가사와 춤이 특징이다. 당시엔 혹평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1일 ○깡(하루 ○번 깡을 본다)' '식후깡(밥 먹고 난 후 깡을 본다)' 등의 신조어를 만들며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1200만 뷰를 넘겼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의 톱100에 3년 만에 재진입했다.

농심은 '깡 열풍'이 온라인에서 자연적으로 생겼다는 점에 착안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다. 새우깡과 깡 트렌드를 즐기는 영상을 응모하는 '새우깡 대국민 챌린지'를 추진하고, 그 결과물을 활용해 비와 함께 광고를 만들 계획이다. 이미 인터넷에는 네티즌들이 구체적인 광고 내용을 올리고 있다. 1971년 출시된 새우깡은 작년 약 700억원 매출을 올린, 국내 스낵 시장 1위 제품이다. 농심 측은 "비가 새우깡을 더 젊고 친근하게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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