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ggu, 05 Mei 2019

JM솔루션 측 버닝썬 사건과 무관…한효주 언급 유감 [공식]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버닝썬 게이트’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JM솔루션 측이 "관계 없다"며 선을 그었다.

김상교 씨 폭행사건 당일 버닝썬에서 행사를 진행한 화장품 브랜드 JM솔루션 측은 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버닝썬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JM솔루션은 “2018년 11월 23일 버닝썬에서 직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해당 행사에 자사 모델이 참여하지 않았으며, 현장에 일어난 문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였습니다”며 “단지 장소가 같았다는 이유만으로 당사와 모델이 함께 언급되어 여러분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치게 되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 10월부터 국내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일반적으로 화장품 회사에서는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브랜드 런칭 및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장소에서 진행된 행사 역시 브랜드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을 뿐 그날 논란이 되고 있는 모든 사건과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고 해명했다.

또 “어떠한 매체와도 해당 내용 관련하여 취재를 진행한 적이 없음에도 편파적인 보도 내용에 의해 당사 및 당사의 모델들이 마치 해당 사건에 연루된 것처럼 보도하여 피해를 입게 된 점에 유감을 표합니다”며 “JM솔루션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확대 및 재생산하여 브랜드를 훼손하는 모든 경우에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입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4일 밤 SBS ‘그것이 알고 싶다-황하나와 버닝썬 VIP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방송 이후 해당 방송에 등장한 화장품 회사가 JM솔루션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후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한효주 김고은 이병헌 등 BH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버닝썬과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에 “한효주는 해당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한효주는 JM솔루션의 모델일 뿐 버닝썬이라는 클럽에 단 한 번도 출입한 적이 없다. 당사 소속 배우들은 해당 행사에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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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5 10:13:10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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